가치투자355 투자조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시장에서 주식의 수보다 바보의 수가 많아야 하기에 - <사마천의 화식열전> (우승택 지음) 중에서 드디어 A2국면에서 A3국면으로 진입했습니다. 95%들이 몰려드는 시기입니다. 이 졸자부족파인 95%들은 드디어 자신들에게도 행운의 서광이 비치기 시작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승전고가 울려 퍼집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이 국면에서 발생합니다. (중략) 교자파 투자자들은 여기서 정신을 바짝 차리기 시작합니다. 이 국면에서는 거래량이 늘어납니다. 안 들어와야 할 사람들, 특히 다음에 내가 시장에 발 들여 놓으면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 혹은 내가 투자를 하면 성을 간다며 시장을 떠났던 졸자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중략) 그러나 교자유여파인 1%, 5%, 그리고 먹물파인 20%들이 B3부터 A1까지 사 모았던 많은 양을 갑자기 팔 수 없는 것도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래서 이 .. 2019. 10. 2. 투자조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세상의 이치를 모르면서 욕심만 하늘을 찌르는 졸자파 사람들이 부들부들 떨며 빌린 돈과 벌벌 떠는 손으로 자금을 가지고 시장에 들어올 것임을 다 알.. A2 국면입니다. 이제는 학교공부나 지식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들도 시장이 상승함을 알아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중략) 아직 경험과 안목이 부족해 교자는 아니더라도 이 소신 있고, 학식 있는 먹물 지식인에 속하는 눈치 빠른 투자자들은 시장에 진입을 합니다. (중략) 그리고 이 사람들이 20% 사람들입니다. (중략) 상황이 이렇게 되어도 눈치 없는 사람들은 자기 기준으로 자기가 싫어하는 대통령이 TV에 나오면 꺼 버린다던지 혹은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더라도 정차 교자파에 속할 자질 있고 센스 있는 투자자들과 지식인들은 세상의 이치를 모르면서 욕심만 하늘을 찌르는 졸자파 사람들이 부들부들 떨며 빌린 돈과 벌벌 떠는 손으로 자금을 가지고 시장에 들어올 것임을 다 알고.. 2019. 10. 1. 투자조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자신의 공포심을 없애지는 못할지라도 자신의 공포심을 속일 줄 아는 사람들 - <사마천의 화식열전> (우승택 지음) 중에서 그러나 강세형 투자자들은 금방 눈치를 챕니다. 일단 다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한 강세형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지푸라기만한 장점이라도 찾아내고, 정부 측이나 외국에서 들려오는 희소식을 찾아가며 긍정적인 희망을 갖습니다. 소신파 투자자들은 정부의 정책, 특히 금리정책을 봅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매물이 줄어들고 미분양 아파트가 뭉텅 뭉텅 팔려나갑니다. 분명히 주변에서 얼굴표정이 밝은 사람이 없는데 무엇인가 움직입니다. 강세형 투자자들이 작은 규모로 나마 시장에서 사기 시작하면 서서히 소신파 투자자들은 B3부터 Y국면까지 그들 역시 약간 떨면서 사모으던 것을 Y부터 A1국면에서는 본격적으로 서둘러 사 모으기 시작합니다. 사는 사람끼리의 작은 경쟁이 시작되었음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이 바로 5%의 사람들입니.. 2019. 9. 30. 투자조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 국면에서 교자파 투자자들은 천천히 그러면서도 꾸준히 우량기업과 코스피 200지수가 출렁거릴 때마다 사기 시작합니다. - <사마천의 화식열전> (우승.. 그래도 세상은 종말론을 믿지 않는 한 항상 바닥은 있게 마련이고 Y지점에서 A1지점으로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중략) 이 국면에서 교자파 투자자들은 천천히 그러면서도 꾸준히 우량기업과 코스피 200지수가 출렁거릴 때마다 사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말입니다. 그럴 때 졸자파 사람들은 팔리지 않던 주식들이 팔리기 시작하니까 하느님이나 부처님이나 조상님이 자신을 도와준 줄 알고 냉큼 냉큼 팔아버립니다. '내 다시는 다음에 투자나 펀드 하나 봐라!'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중략) 그들은 세상의 이치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이 국면에서 시장에 대한 지식이나 세상에 대한 이치여부를 떠나, 제가 경험적으로 느끼고 있는 바로는 '사람들의 기질'입니다. 사람달의 기질은 주식시장에서 2가지로 나타납니다. 올라가면서.. 2019. 9. 29.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