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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문 입지 개발은 제2의 강남 개발 서울시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서울 관문 입지 개발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아무리 하남미사신도시 시세가 많이 올라갔다고 해도 서울의 고덕동 일대의 시세를 넘을 수 없는 것이다.상암동을 광역거점개발지로 둔 이유도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관문 입지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민을 위한 개발과 함께 서울과 닿아 있는 경기도 주민들의 일자리와 상권을 서울 관문 입지에 마련하는 것이다. 서울과 경기도를 오고 가는 광역버스를 떠올린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광역거점개발'의 핵심은 일자리 사업인데(상권, 대중교통, 배후 주거지 사업은 일자리 개발에 종속되는 사업) 누구를 위한 일자리인지가 진짜 중요하다.최대한 쉽게 설명을 하자면 굳이 강남까지 출퇴근을 하지 않더라도 양질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서울 관문 지역에 .. 2026. 10. 10.
청량리 역세권은 용적률 1,000% 일반적으로 서울시 상업지역의 법정상한용적률은 800%다. 그러나 청량리 역세권은 결국 1,000% 허가를 받았다. 이런 인허가의 결정과 번복은 서울에서 단 한 명만 할 수 있다. 당시 서울시장, 즉 박원순 전시장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당초 약속했던 50층도 못 짓게 막으려고 했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곳은 허가해 줬다.그뿐이겠는가? '전농도시환경정비구역'이라는 땅에는 그렇게 크지 않은 재개발 구역이 있다. 용도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변경했다. 상업지역은 개발 시 분양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성이 좋다. 추가분담금의 문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개발이 빠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재개발을 반대하는 비대위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돈에는 장사 없다.심지어 2004년 최초로 용.. 2026. 10. 9.
상권이 강한 지역은 재개발이 힘들다 서울시생활권계획을 살펴보면 궁극적으로 영등포 역세권의 난잡한 집창촌 및 상권을 개발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상권이 강한 지역은 재개발이 힘들다. 상인들의 생존권과 관련 있기 때문이다. 청파, 서계, 숭인, 창신동 재개발이 지금까지도 어려운 이유다.물론 시도는 있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용산 참사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렇다고 개발을 포기하지 않았다. 2021년 기준 천호 역세권, 청량리 역세권에 자리 잡았던 집창촌은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다. 미아리 텍사스촌으로 알려진 신월곡1구역도 도시환경정비사업(상업지역 재개발)을 하고 있다. 용산 참사 이후 집창촌 개발은 오히려 활발해진 셈이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용산 참사는 서울 도시개발에 많은 교훈을 주었다. .. 2026. 10. 9.
서울 동북권의 대장 뉴타운인 왕십리뉴타운은 시세가 왜 생각만큼 안 오를까? 내게 컨설팅을 받는 고객들에게 종종 받는 질문이 있다. 서울 동북권의 대장 뉴타운으로 알고 있는 왕십리뉴타운은 입지가 뛰어나고 그동안 부동산 시장이 그렇게 호황이었는데 시세가 왜 생각만큼 안 오르냐는 것이다. 그것도 동북권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싼데 말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왕십리뉴타운은 확장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즉, 주변으로는 더는 개발할 곳이 없기 때문에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왕십리뉴타운에 투자할 돈이면 성동구 내에서 대안이 많다.금호동, 옥수동, 행당동의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아파트에 투자하거나 성수동 준공업지역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에 투자해서 상가주택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쪽이 돈을 더 벌 수 있다. 입지가 좋은 곳이 더 비싸진다는 말에 따르면, 상급지인 성동구의 .. 202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