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355 투자조언) 그레이엄은 왜 안전마진을 그토록 강조했을까? 안전마진 뒤에 숨은 철학은 무엇일까? 그 밑바탕에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그레이엄 의 뛰어난 통찰이 깔려 있다. - <현명한 투자자의 .. 옮긴이 서문 결국 리버럴 아트는 자유로운 인간의 학문, 나아가 인간을 자유로게 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저변에는 다양한 영역을 공부하여 여러 분야에 대한 식견과 이해력을 높일수록 관습이나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현대의 리버럴 아트에는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예술 등이 모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투자하는 목적도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나아가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일텐데, 그런 측면에서 리버럴 아트는 '투자자의 학문'이라 부를 수도 있겟다. 여러 지식체계를 통섭적으로 읽고 배워서 깨달음을 얻을 때 더 성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p.12 투자를 잘하기 위해 오직 투자서적이나 경제서적만 읽는 사람은 찰.. 2019. 10. 22. 투자조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그러나 95% 졸자들은 항상 자기 이익만 봅니다. - <사마천의 화식열전> (우승택 지음) 중에서 1%의 천재들과 5%의 교자파들은 절대 시장을 떠나지 않습니다. 단지 시장에 흘러 들어간 돈의 방향이 달라질 뿐입니다. 주식에서 예금으로 예금에서 채권으로 채권에서 부동산으로 세상의 흐름에 돈의 물줄기만을 바꿀 뿐입니다. (중략) 쉽게 말해서 5%의 교자들은 세상의 다수인 95%를 항상 보고 추세·거래량·시장 정서 등을 봅니다. 그러나 95% 졸자들은 항상 자기 이익만 봅니다. 세상의 이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 (우승택 지음) 중에서 교자파 투자자 - 절대 시장을 떠나지 않습니다. - 단지 시장에 흘러 들어간 돈의 방향이 달라질 뿐. (ex: 주식→예금→채권→부동산) - 5%의 교자들은 세상의 다수인 95%를 항상 보고 추세·거래량·시장 정서 등을 봅니다. 졸자파 투자자 - 그러나 95% 졸자들은 항.. 2019. 10. 6. 투자조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어느 가격이 싼 것이고 어느 가격이 비싼 것인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 <사마천의 화식열전> (우승택 지음) 중에서 사마천의 "값이 싸지면 올라감을 의미하고"라는 구절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참으로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어느 가격이 싼 것이고 어느 가격이 비싼 것인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사람들은 '올랐다''내렸다'도 모릅니다. 신문에서는 올랐지만 내가 산 가격보다 아직 가격이 싸다면 올랐다고 좋아할 것인지, 아직 덜 올랐다고 우울해 할 것인지 그것부터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교자파는 모든 일에 기준이 있습니다. 소신파는 기준점이 Y이기에 1. '올랐다' 2. '많이 올랐다' 3. '너무 올랐다' 의 기준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오른 A3부터 X국면에서 팔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X는 또 다른 기준점이기에 X부터 1. B1은 '내린다' 2. B1부터 B2는 '많이 내린다' 3. B3부터는 '너무 .. 2019. 10. 5. 투자조언)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든 사람의 희망과는 달리 시장은 B2국면에서 B3국면으로 진입합니다. - <사마천의 화식열전> (우승택 지음) 중에서 그러던 어느 날 시장은 다시 B1국면을 지나 B2국면으로 진입합니다. 이미 교자파인 5%들은 다 팔았고, 먹물파인 20%들이 낌새를 채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회의적인 소리가 들리고 눈치 빠른 사람들이 팔기 시작합니다. 이미 세상의 이치를 아는 투자자들은 다 팔고 난 후이므로 20%의 지식인 계층들과 80%의 졸자파인 겁쟁이 부들부들 떠는 손들만 남았습니다. (중략) 영업당사자들은 시장에 정신적으로 시달리는 것보다 육체적으로 시달리는 것이 더 좋아서 노동과도 같은 회의와 단합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시장이 제발 다시 올라와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절이나 교회에 가기도 합니다. 이것이 졸자부족파인 80%들과 95%들의 일반적인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의 희망과는 달리 시장은 B2국면에서 B3국면으로 .. 2019. 10. 3.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