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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355

지출에 관한 결정을 내릴 때 유용한 2가지 방법 지출에 관한 결정을 내릴 때 유용한 2가지 방법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꼭 저 차를 사야 할까?" "저 정도 비싼 옷은 괜찮지 않을까?" "매일 라떼 한 잔 정도는 안 될까?" 이러한 종류의 충고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강요하고 지출에 대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돈을 더 많이 번다고 해서 불안감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2017년 리서치회사 스펙트렘그룹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00만~2,500만 달러의 자산가치를 보유한 투자자 중 무려 20%가 엄청난 자산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은퇴 후에도 버틸 수 있는 충분한 돈이 있는지를 걱정했다. 이렇게 사는 건 결코 잘 사는 게 아니다. 돈이 중요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가격표를 볼 때마다 머릿속에 경보라 울려선 안 된다. 충분한 돈이 있을 때조차.. 2023. 3. 18.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 저축에 관한 조언들의 문제점 구글 검색창에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를 쳐본 적이 있는가? 무려 15만 건에 달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첫 페이지를 훑어보다 보면 다음과 같은 조언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소득의 20%를 저축하라." "소득의 10%는 무조건 저축해야 한다. 그다음 더 노력해서 20%를 저축하고, 또 그다음에는 30%를 저축하라." "30세까지 소득의 10%, 35세까지는 소득의 20%를, 40세까지는 소득의 30%를 저축해야 한다." 이러한 조언들은 잘못된 가정을 공유하고 있다. 일단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입이 있을 것이라 가정하고 있다. 두 번째는 모든 소득 수준에 있는 사람이 똑같은 비율을 저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을 것이라 가정한다. 이 두 가정 모두 연구.. 2023. 3. 17.
저축을 해야 할까, 투자를 해야 할까 저축을 해야 할까, 투자를 해야 할까 내가 저축-투자 연속선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여러분 각자는 어디쯤 자리 잡고 있을까? 즉 지금 저축을 해야 할 때일까. 투자를 해야 할까? 다음의 간단한 계산법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기대 저축액 vs 기대 투자증가액 우선 내년에 '편하게'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라. '편하게'를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그래야 쉽게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기대 저축액'이라 부르겠다. 예를 들어 한 달에 1,000달러를 저축할 수 있다면, 1년의 기대 저축액은 1만 2,000달러가 될 것이다. 다음으로 내년에 투자자산이 어느 정도 불어날지 예측해 보라. 예를 들어 1만 달러 가치의 투자자산이 있고 수익률을 10%로 예측한다면 늘어나는 투자자산은 1,00.. 2023. 3. 17.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마법의 주문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마법의 주문 다음의 단순한 원칙만 따른다면 훨씬 더 수월하게 부를 축적할 수 있을 것이다. 저스트.킵.바잉. JUST.KEEP.BUYING. 이 문장은 내 삶을 바꿔놓은 마법의 주문이고,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줄 주문이기도 하다. 언제, 얼마나, 무엇을 살까 내가 계속 사들이라고 권하는 것은 다양한 수익창출자산이다. 수익창출자산이란 장차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 예상되는 자산이다. 여기엔 주식, 펀드, 채권, 부동산 등 많은 것들이 포함된다. 구체적인 전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언제, 얼마나, 무엇을 살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계속 사는 것(JUST.KEEP.BUYING)'뿐이기 때문이다. 이 조언은 너무나 간단해서 뭔가 부족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