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 배당금의 안전성과 성장성을 평가하는 10대 요소
다음은 배당금의 안전성과 성장성을 평가하는 10대 요소다.
- 배당성향
- 이자보상비율
- 현금흐름-이익비율
- 배당수익률
- 6월 상대강도
- 1년 동안 유형자산 장부가치의 변화
- 장기 이익성장률 추정치
- 3년 현금흐름 증가율
- 3년 배당금 증가율
- 3년 이익증가율
1. 배당성향
비중이 30%로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2. 이자보상비율
부채가 많은 회사는 사업 여건이 악화되면 배당금을 지급하기 어려워진다. 회사는 이자 지급은 미룰 수 없지만(부도가 발생하므로), 배당금 지급은 미룰 수 있다. 이자보상비율은 회사의 이익이 이자의 몇 배나 되는지 보여준다.
3. 현금흐름-이익비율
배당금의 주요 원천은 회사의 이익이다. 그러나 그 이익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가공이익이라면 배당금으로 지급할 수 없다. 배당금으로 지급하려면 실제로 현금이 있어야 한다. 현금흐름은 세후 이익에 (감가상각비 같은) 비현금 비용을 더한 금액이다. 현금흐름-이익비율을 보면 실제 현금이익을 알 수 있다.
4.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을 포함했다. 그러나 비중은 5%에 불과하다.
5. 6월 상대강도
최근 6개월 동안 주가의 상대 실적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 지표가 포함돼서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주가 움직임은 선행지표이다. 따라서 주가는 배당금이 축소되거나 누락되기 전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6. 1년 동안 유형자산 장부가치의 변화
제목은 복잡하지만, 내용은 간단하다. 장부가치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회사의 내재가치를 간편하게 보여주는 지표이다. 장부에서 유형자산 가치의 변화를 보면 회사의 대차대조표가 얼마나 건전한지 확인할 수 있다. 무형자산이 증가하여 장부가치가 증가했다면 건전성을 의심해야 한다. (무형자산은 영업권처럼 측정하기 어려운 자산으로서, 장부가치를 인위적으로 부풀리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반면에 유보이익이 증가하여 장부가치가 증가했다면 건전한 모습이다.
7. 장기 이익성장률 추정치
회사의 배당금 인상 능력은 주로 이익 증가 능력에 좌우된다. 여기서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추정치를 바탕으로, 5개년 이익증가율 추정치를 분석한다. 이것이 완벽한 지표일까? 그렇지 않다. 그러나 회사의 미래 이익증가율을 내다보기에는 합당한 방법이다.
8. 3년 현금흐름 증가율
최근 3년 동안 회사의 현금흐름 증가 실적을 돌아보는 지표이다. 물론 과거가 항상 미래를 알려주는 서곡은 아니므로, 비중을 5%만 두었다. 그렇더라도 계속해서 현금흐름이 증가한 회사에는 남다른 요소가 있다.
9. 3년 배당금 증가율
지금까지 회사가 계속해서 배당금을 인상했다고 해서, 미래에도 계속 인상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렇더라도 이런 회사는 재난이 닥치지 않는 한, 배당금을 계속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
10. 3년 이익증가율
회사의 이익이 얼마나 순조롭게 증가했는지 보여주는 과거 지표이다. 마찬가지로, 과거 실적이 미래 실적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렇더라도 나는 과거에 이익이 증가하지 않은 회사보다는 증가한 회사를 훨씬 선호한다.
부록A_ 고급 BSD(크고 안전한 배당금) 공식 211
- 찰스 칼슨 <배당투자,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BSD 공식>
<배당투자,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BSD 공식> 각 장 보러가기
1장_배당의 중요성
2장_뱃속 편하게 부자 되자
3장_아인슈타인이 배당투자자라면
6장_방어수단
7장_노후자금 지출원칙
8장_아웃당하지 않는 포트폴리오 관리
9장_배당금 재투자로 부를 축적하라
부록A_ 고급 BSD(크고 안전한 배당금) 공식
'배당성장주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위안화의 위상 (0) | 2023.08.18 |
---|---|
중국, 마오타이와 알리바바의 나라 (0) | 2023.08.18 |
배당투자, 배당금 재투자로 부를 축적하라 (0) | 2023.07.22 |
배당투자, 아웃당하지 않는 포트폴리오 관리 (0) | 2023.07.22 |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MO)의 장점과 비전 (0) | 2023.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