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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189

곡괭이와 삽 단톡방에서 린치빙의님이 추천했던 을 이제서야 읽기 시작하는데, 밀레니엄판 서문에 '곡괭이와 삽' 전략이 언급된다. 불과 며칠 전에 '서흥'을 언급하면서 같은 내용을 언급했는데(골드 러시 때 누가 돈을 벌었나 - 의약품 CMO 기업 서흥) 비교도 안되게 글이 매끄럽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이런거였는데 글쓰기 실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부끄럽다ㅠㅠ) 2019. 12. 13.
2차전지 기업 지도 전기차 : 테슬라 등 2차전지가 들어가는 전기차 업체(2차전지가 전기차에만 들어가는 것은 아님). 관심 영역은 아님. 따라서 생략. 2차전지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5G 테마로 치면 통신사와 비슷한 느낌의 배터리 3사. 역시나 여기까지는 아직 관심 영역이 아님. 2차전지 소재 & 장비 2차전지에 들어가는 소재 중심의 산업이나 2차전지 제조 공정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주요 관심사. 2차전지 소재 양극재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효성,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음극재 코스코켐텍, 대주전자재료, 일진머티리얼즈, 애경유화, 포스코케미칼 전해질 솔브레인, 후성, 리켐 2차전지 장비 탈철장비 대보마그네틱 충·방전/수명 검사 장비 피앤이솔루션 롤투롤장비 피엔티, 씨아이에스 X-ray.. 2019. 12. 12.
골드 러시 때 누가 돈을 벌었나 - 의약품 CMO 기업 서흥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California Gold Rush, 1848년 ~ 1855년)는 당시 캘리포니아 준주 콜로마의 슈터 밀에서 제임스 W. 마셜이 1848년 1월 24일 금을 발견함으로 촉발된 사건이다. 황금을 발견했다는 소식은 이내 확산되어 미국의 각지, 그리고 해외에서 남녀노소를 비롯한 약 30만 명의 인구가 캘리포니아에 유입되었다. 초기 채굴자들 중 1849년에 캘리포니아로 향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연도를 따서 포티나이너스라고 불렸다. 그들은 배, 또는 마차로 대륙을 횡단했지만 여행 도중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새롭게 도착한 사람들 대부분이 미국인이었지만 이 골드 러시는 라틴아메리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및 아시아 등지의 사람들도 유입되었다. 초기에 채굴자들은 선광 냄비와 같이 단순한 .. 2019. 12. 10.
<100배 주식>을 다시 펼치며 ​을 읽으며 재밌었던 내용이 '주가 상승의 쌍둥이 엔진'에 대한 부분이었다. 장기 보유에 관한 내용도 매우 훌륭했지만 이는 충분히 예상했던 내용이었고, '쌍둥이 엔진'에 대한 부분은 보너스와 같은 느낌이었다. '주가 상승의 쌍둥이 엔진'이란 성장하는 기업이 100배 주식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주가배수'의 성장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는 타 투자 영역에서 프리미엄을 쳐주는 부분이나 하워드 막스의 에서 주가 변동성이 내재가치의 변화에 비해 큰 이유로 논했던 부분과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오히려 더 세련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커피캔 포트폴리오를 통해 강조했던 장기 투자에 관한 내용 역시 재미있었는데, 역시나 좋은 기업을 찾더라도 '충분한 성장 시간'이 필요하므.. 201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