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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장주 투자

2023년 연봉 실수령액 표 확인하고 느낀 점 (월급날)

by 고니과장 2023. 2. 23.

2023년 연봉 실수령액 표

인터넷에 떠도는 2023년 연봉 실수령액 표를 개인적으로 보기 편하게 수정해 봤다.

2023년 연봉 실수령액 표

우선 최저임금으로 계산할 때 나오는 연봉 2,400만 원부터 표기했으며, 연봉 1억 이상은 인터넷에 있던 표에서 최대치였던 1억 5천만 원만 표기했다.
 
연봉은 1,000만 원 단위로 붉게 강조하였고, 5,500만 원 구간에 녹색으로 강조한 이유는 연금저축펀드 세액공제 혜택이 달라지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2023년 연봉 실수령액 표 확인하고 느낀 점

소득구간 때문에 연봉 실수령액 표를 열심히 찾아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위의 연봉 실수령액 표 구간에서는 내 연봉은 확인할 수 없다. 그만큼 연봉은 늘었지만, 그럴수록 배당금과 같은 월급 외 수익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회사가 전부가 되면 안된다). 
 
그래서 나는 월 50만 원으로 매달 배당금 1,000만 원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링크 확인)를 진행중이다. 내가 심은 작은 씨앗이, 훗날 큰 나무가 되어 편히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해주리라 믿고있다.

아래는 예전에 썼던 '월급날'이라는 제목의 일기를 발견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월급날.

적지 않은 돈을 월급으로 받지만 늘 부족하다. 부족하다는 건 두 가지 의미다.

첫째로는 말 그대로 금전적으로 부족하다. 소비로 나가는 돈도 늘어났고 또 투자로 나가는 돈도 적지 않다. 

두 번째는 자유라는 측면이다. 월급이 얼마던 간에 현금흐름 전체를 직장에 의존하고 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식의 표현으로 하자면 돈을 위해 일하고 있는 셈이다. 

아직은 직장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매 순간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남을 위해 일해야 한다. 그럴 수밖에 없고. 하지만 그러는 동안 나를 위한 자산, 나를 위한 시스템(= 머니 파이프라인)을 잘 구축해 나가야지. 정말 언제까지고 이렇게 살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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