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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독서 노트]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 프롤로그 (1)

by 고니과장 2020. 4. 27.

  이 책을 집필하는 데 영향을 준 역사적 시기는 21세기의 도래를 전후로 한 12년간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일상을 살가아는 사람들조차 피할 수 없는 극적인 사건들이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를테면 옴진리교 교도들이 도쿄 지하철에 맹독가스인 사린을 살포한 사건, 복제 양 돌리의 탄생,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탄핵, 인간 게놈지도의 해독, 세계적인 우려를 자아냈던 밀레니엄 버그(Y2K 문제), 에이즈와 사스의 확산, 9.11테러, 이라크 전쟁, 2004년 인도네시아의 쓰나미(지진해일),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이 그것이다.

    경제, 경영 분야에서도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1997~1998년 아시아의 외환위기, 닷컴 기업의 성장·붕괴와 주식시장의 회복, 유로화의 공식 출범, 유가 급등, 일련의 기업 회계부정 사건, 미국 재정 및 무역 적자의 확대,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중국 경제의 급부상이 그것이다.

   인쇄 매체, 인터넷, TV, 휴대전화 등 모든 매체들은 이런 경제, 경영 분야 관련 기사를 보도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5쪽에서 6쪽에서 

  

요즘 같은 시기에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가 생각나서

손에 잡히는대로 앨빈 토플러의 <불황을 넘어서>를 읽었는데

그저 옛날의 책을 재 출간했을뿐인 책이었네요.

 

다시 <부의 미래>를 꺼내어 보게 됐는데

 프롤로그에 나오는 사건들이 당시에는 언론에서 엄청나게 떠들어 댔던 사건들이고 (Y2K)

또 어떤 것들은 이렇게 최근의 사건들인가 싶은 것들도 많아서 (유로화의 공식 출범)

재밌네요.

 

현재가 과거부터 미래까지 변치 않고 영원할 것 같다고 생각하거나

사건을 그 실체보다 부풀려서 겁먹기가 쉬운데

이렇게 보니 꼭 그렇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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