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 #1 FAST MONEY

"The desire to get rich fast is pretty dang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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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ying to get rich fast is dangerous because we have to gamble on the short-term price direction of some stock or other asset. There are a huge number of people trying to do the same thing, many of whom are much better informed than we are. The short-term price direction of any security or derivative contract is subject to all kinds of wild price swings due to events that have nothing to do with the actual long-term value of the underlying business or asset.

 Last but not least, there is the problem leverage: to get rich quickly, one often has to use leverage/debt to amplify small price swings into really huge gains. If things go against us, they can also turn into really large losses. So we take a leveraged position in a stock, thinking we are going to hit it big; then something terrible like 9/11 happens, the stock market tanks, and we get wiped out. In his early days, Charlie did use a lot a leverage on his stock arbitrage investments, but as he got older he saw the grave danger he was putting himself in and now passionately avoids using debt and bets only on the long-term economics of a business, not the short-term price swings of its stock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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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빨리 불리고자 하는 욕심(get rich fast)은 위험하다. 왜냐하면 주식이나 다른 자산의 단기적인 가격 방향에 도박(gamble)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같은 방식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데, 그들 대부분이 우리보다 훨씬 뛰어나*다. 어떤 담보나 파생상품 계약의 단기적인 가격 방향은 사업이나 자산의 장기적인 실제 가치와는 무관한 가격 변동으로 예측이 불가능하다(wild price swings).

 마지막으로 중요한 문제는 레버리지다. 보통 돈을 빨리 불리기 위해 레버리지를 땡겨 쓴다(수익률을 뻥튀기 하기 위해). 그러나 주가가 예상과 반대로 흘러가면 정말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우리가 레버리지를 쓰면, 9/11때 같은 일이 터져서 시장은 무너지고, 우리는 파산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처음엔 찰리도 주식 투자에 레버리지를 많이 썼지만, 나이가 들면서 중대한 위험을 목격하고 이제는 부채를 떠앉는 걸 피하고, 주가의 단기적 변동이 아닌 기업의 장기적 가치(long-term economics of a business)에만 베팅한다.

*much better informed than we are였지만 그 의미를 생각하여 의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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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내용도 훌륭하지만 결국 멍거가 한 말은 "The desire to get rich fast is pretty dangerous."로서 결국 '돈을 쉽고 빨리 벌려는 욕심'에 대한 경고가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책의 가장 첫 장에 소개된 내용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느 내용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당연한 것 아닌가 싶은 내용이면서, 매번 되새기게 되는 말이다. (그만큼 욕심이란 건 시도때도 없이 나를 삼키려 하기 때문에) 

The Tao of Charlie Mu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