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의 주식투자 조언 #25 기다림

The Tao of Charlie Munger

#25

WAITING

"It's waiting that helps you as an investor, and a lot of people just can't stand to 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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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laise pascal, the seventeenth-century French mathematician, said, "All of humanity's problems stem from man's inability to sit quietly in a room alone." Charlie agrees. You have to wait for the right companyㅡone with a durable competitive advantageㅡthat is selling at the right price. And when Charlie says wait, he means wait as long as it takes, which can mean years. Warren got out of the stock market in the late 1960s, and he waited five years before he found anything he was interested in buying. In the late 1990s, during the Internet bubble, Charlie and Warren gave up on finding anything to buy in the stock market, and it wasn't until 2003 that they started to find stocks attractive again. But waiting, for most investors, is not an easy thing to do. This also applies to matual and hedge fund managers; they are driven to produce quarterly results, so waiting several years to find something good to buy is out of the question.

 There is more than just waiting to find something to buy. Once you buy a stock, you have to wait for the business's underlying economics to grow the company and lift its stock price. When Charlie and Warren say that they intend to hold an investment forever, they mean forever! Who on Wall Street would ever make such a statement? That's one of the reasons Charlie and Warren have never worried about anyone mimicking their investment styleㅡbecause no other institution or individual has the discipline or patience to wait as long as they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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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17세기 프랑스의 수학자 블라이즈 파스칼은 "인류의 모든 문제는 인간이 방에 혼자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찰리도 이에 동의한다.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가진, 올바른 회사가 적절한 가격으로 팔리길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기다려야 한다는 건,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기다린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것이 수년이 될수도 있다. 워렌은 1960년대 후반 주식시장에서 발을 뺀 후, 살만한 종목이 나타나기까지 5년을 기다렸다. 1990년대 후반, 인터넷 버블이 꺼지는 동안 찰리와 워렌은 시장에서 매수 기회를 찾길 포기했고, 2003년이 되어서야 다시 매력적인 주식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뮤추얼 펀드 매니저나 헤지펀드 매니저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분기별 성과에 매달리기에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 몇 년씩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다리는 것은 매수 기회를 기다리는 게 전부는 아니다. 일단 주식을 사면 그 사업의 기본이 회사를 성장시켜 주가를 끌어올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찰리와 워렌이 영원히 투자를 할 작정이라고 말할 때는, 진짜로 영원히 보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월스트리트에서 누가 그런 발언을 하겠는가? 그것이 찰리와 워렌이 그들의 투자 스타일을 흉내내는 것에 대해 아무런 걱정이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그들만큼 오래 기다릴 수 있는 기관이나 개인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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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계속해서 반복되는 내용인 기다림(혹은 인내심)에 관한 내용이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지겹도록 반복된다.

 그렇지만, 본문에서도 밝혔듯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그렇다는 것은 실천할 수만 있다면 경쟁 없이도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