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위기
March comes in like a lion and goes out like a lamb
매수 주문을 취소하고 일부 종목을 매도 주문까지 걸어놨다.
원하던 목표가에 도달해서 매도하는게 아니다...
팔고 싶지 않지만 현금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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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계약이 끝나고 다시 계약을 해야 하는데... 현금이 부족하게 생겼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유중이던 종목 중에 몇 종목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왔다.
저 종목들을 팔고 나면 당장 급한 불은 끄겠지만 자산 운용상 더이상의 매수는 힘들어진다.
정말 팔고 싶지 않은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최근에 너무 많이 매수를 한 걸까? 아니라면 그 전에 좋은 기회가 아닌데도 매수를 계속해서?
나의 뱅크롤을 고려하지 못해서? 현금흐름이 좋지 못해서?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 걸까.
한동안은 매수를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 종목들을 더 팔고 포트를 리밸런싱 해야할까?
현금흐름을 더 좋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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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말에 유동성위기라는 사자가 찾아왔다. 이번 위기가 지나가면 내 인생에도 봄이 찾아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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