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백화점, 투자일기)
늘어가는 매입금액, 늘어가는 부채, 늘어가는 이자비용, 늘어가는 불안감
-
주식잔고
매입금액이 159,480,014원이 됐다.
벌써 1억 6천만원을 향해가다니... 1억 5천만원이 넘었다고 한게 얼마 안된 것 같는데...
2019/02/11 - [투자일지/주식투자일기] - 주식백화점, 투자일기) 눈물을 흘리며 뿌린 씨, 1억 5천 돌파
확인해보니 이 글을 쓴게 2019.02.11이니 딱 한달 정도 지났다.
그렇다면 1달 동안 매입금액이 8,936,696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헉, 이게 몇달치 월급인건지...
-
이렇게 비교해 본다면 1주일 전(2019.03.01)과 비교하여보면
1주일 새 매입금액은 4,305,539원 증가 부채는 5,077,719원 증가했다.
헉, 1달 동안 매입금액 중 절반이 지난 한주동안에...
따라서 Cost역시 1월 119,344원에서 2월 123,444원 3월 158,719원이며 이는 앞으로도 더 증가할 추세...
왜냐? 한동안 이렇게 매수할 것 같으니까...
-
캐시플로 게임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LOAN을 활용해 투자를 해왔다.
2019/02/23 - [투자일지/투자에 대하여] - 캐시플로) 빚 갚지마라
2019/02/27 - [투자일지/투자에 대하여] - 캐시플로) 기회와 역량
2019/03/03 - [투자일지/투자에 대하여] - 캐시플로) 2019.03.03
2019/03/03 - [투자일지/투자에 대하여] - 캐시플로) 부동산 투자
그런데 현실에서는 레버리지로 몇십만원, 몇백만원 쓰는 것도 굉장히 신경쓰인다.
특히나 부채 앞자리가 4에서 5로 넘어갈 때가 엄청난 스트레스...
매수/매도할 때도 부채 앞자리를 4로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엄청 신경쓰인다. 덕분에 후회스런 선택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부채가 추가로 500만원 쓰더라도 그 이자비용만 따진다면 매달 1~2만원의 비용일 뿐인데...
-
결국 이성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판단일지라도 감정에 의한 소모값이 너무나 크게 작용한다. 심지어 판단을 잘못 하기도...
분명 투자 하는 것이 맞고 그 투자비용 역시 상정했던 범위 내임에도 불구하고 투자금액(레버리지)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고 부터는 불안감이 그 갑절로 불어나게 된다.
여기서 불안감에 사로잡혀 머뭇거리느냐, 이 과정을 이해하고 인내를 가지고 버티느냐에 따라 내 미래가 바뀔 것이라 믿고 투자를 지속하는 게 맞겠지...
-
2019/02/06 - [명언] - 명언) 오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 - 시편 126장 5절
시편126장 5~6절을 반복하며 다시금 마음을 잡아야겠다.
'월급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백화점, 투자일기) 유동성위기 March comes in like a lion and goes out like a lamb (0) | 2019.03.23 |
---|---|
매수는 언제 하는가?) 모처럼의 기회? (0) | 2019.03.17 |
캐시플로) 지루함 (0) | 2019.03.07 |
캐시플로) 힘든 와중에도 희망은 끈을 놓지 않으면 (0) | 2019.03.07 |
캐시플로) Doctor (MD) Salary vs. Business Manager Salary (0) | 2019.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