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는 언제 하는가?) 모처럼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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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을 하면서 좋은 매수기회를 줬다.
적지않은 금액을 매수했지만, 그래도 당시 생각은 '이대로 더 떨어지겠지?' 쪽으로 기울었다.
그저 매수 기회가 왔을 떄 잡으면 될 것을 머리로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만다.
더 떨어질 것 같은데 더 떨어지면 싸게 사야지... 라고.
그런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기회가 왔음에도 소극적인 자세로 매수에 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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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월요일에 비해 매수금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리곤 뒤늦은 후회.
아. 기회를 놓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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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면 뭘하나.
월요일 저점 찬스 이후 금세 종목들은 다시 상승을 하고.
그런 매수 기회가 흔히 오는 것이 아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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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도 마찬가지.
월요일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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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생각해보면 종목이 더 하락할 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분명 장기적으로 상승할 종목인데도.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인지.
오랜 기다림이 두려워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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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4,431,486원을 매수했다.
금액을 보자면 적지않은 돈이지만, 과연 기회가 왔을 때 충분히 매수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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