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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355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밀레니니엄판 서문을 읽다가 피터 린치의 주식에 처음 관심 가질 때 가장 추천을 많이 받았던 책이기도 했지만, 두껍고 비싸서 안샀던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를 이미 가지고 있었기에 당시에는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기에 다른 책들을 샀던걸로 기억한다. 이후 장바구니에만 넣어두고는 새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최근 단톡방에서 린치빙의님의 추천으로 펼쳐보게 된 책. 확실히 두껍다. 현재 밀레니엄판 서문까지만 읽었는데 서문 내용이 너무 좋아서 통째로 저장하고 싶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다 저장할수는 없고 저장해두고 싶은 부분만 고르고 골라서 기록하기로. 각각의 소제목은 임의로 정했고, 일부만 골랐음에도 양이 많다. 실현 가능성도 불투명한 수익이 반영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일까? (p.24~25) 아마존닷컴은 기적적인 상승세.. 2019. 12. 14.
장이 폭락했을 때, 이 장을 꺼내 읽어라. 2 최근 크리스토퍼 메이어의 을 읽으며 장이 폭락했을 때 읽기 위해 케인스에 관한 내용(p.247~255)을 기록했었다. 오늘도 같은 장에 속하는 내용을 가져왔지만 이는 장이 폭락했을 때 읽기 위하기보다 책을 읽으며 떠오른 몇 가지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함이다. 다른 부분들도 단연코 강조하고 싶은 내용들이지만 배경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생각과 관련이 깊다.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대공황 회상 월스트리트의 트레이더인 데이비드 펠드먼은 대공황 시기를 살아냈다. 1997년 87세의 나이에 그는 대공황을 회상하며, 이라는 책을 썼다. 사실 그가 책 제목에 '1930년'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다른 시기와 혼동하지 않도록 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1930년대는 정말 잔혹한 시기였다. 2008년에 헤지 펀드들과 엄청난 부.. 2019. 12. 11.
장이 폭락했을 때, 이 장을 꺼내 읽어라. 대공황은 분명 재앙이었다. 내 요점은 이 시기에도 엄청난 부의 씨앗을 심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 재앙 때문에 더 낮아진 주가가 수백 배의 수익을 창출하기 더 쉬운 기회를 조성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는 사람이 투자하는 것을 좌절시킨다. 그런 경우를 수없이 봤다. 2008년 주식시장이 완전히 망했을 때,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두려워했다. 장이 폭락했을 때, 이 장을 꺼내 읽어라. - (크리스토퍼 메이어 지음) p.245 의 '제14장 다음 대공황이 왔을 경우'의 내용 중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케인스에 관한 내용(p.247~255)을 저자의 말처럼 장이 폭락했을 때 읽기 위해 기록. (아래는 본문 내용) 저는 시장이 폭락하여 바닥을 쳤을 때도 여전히 주식을 보유하.. 2019. 12. 11.
내 목표는 빨리 실패하지 않은 게 아니다.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 <타이탄의 도구들> (팀 패리스 지음) 내 목표는 빨리 실패하지 않은 게 아니다.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이 둘은 하늘과 땅만큼 서로 다르다​. - (팀 패리스 지음) p.71 폭락을 예측하려던​​​​​​​​​​​​​​​​​ 투자자들이 잃은 돈이, 폭락 자체로 사라진 돈보다 훨씬 많다. - (팀 패리스 지음) p.71 ​​ 201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