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ao of Charlie M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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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ALKING AWAY
"Life, in part, is like a poker game, wherein you have to learn to quit sometimes when holding a much-loved handㅡyou must learn to handle mistakes and new facts that change the odds."
본문
Charlie experienced this with the home mortgage lender Freddie Mac. When Berkshire bought shares in Freddie Mac in the 1980s, it was a very well run, conservatively managed, profitable enterprise involved in the mortgage business. As time went on, Freddie's management branched out into a new line of business in which they were using their quasi-governmental status to aggressively borrow short-term money and then lend it out long termㅡthe same financial equation that eventually put Lehman Brothers into bankruptcy. Seeing the dramatic increase in risk and the change in the attitude of Freddie Mac's management, Berkshire sold its much-loved investment at a profit in 1999. By 2008 Freddie Mac was in receivership (a kind of bankruptcy), the old management had been fired, and the stock was worth a tiny faction of what it had been when Berkshire sold its shares. Charlie knows when to hold'em, knows when to fold'em, and knows when to walk away.
의역
찰리는 주택 담보 대출업을 하는 프레디맥(Freddie Mac)에 투자하며 이것을 경험했다. 버크셔가 1980년대에 프레디맥의 주식을 샀을 때, 이 회사는 수익성 있는 모기지 사업을 하는 회사로 운영이 잘되고 보수적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프레디맥의 경영진은 준정부적 지위를 이용해 공격적으로 단기자금을 빌렸다가 장기적으로 빌려주는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이는 결국 리먼브러더스를 파산시킨 것과 같은 길을 걷는 셈이었다. 1999년 부담스런 리스크 증가와 프레디맥 경영진의 태도 변화를 본 버크셔는 아끼던 패를 익절*했다. 이후 2008년까지 프레디맥의 주가는 법정관리(파산의 일종), 구 경영진의 해고를 거치며, 버크셔의 매도가보다 훨씬 떨어졌다. 찰리는 언제 홀드할지, 언제 폴드할지, 언제 털어야 할지 알고 있다.**
*익절이라는 표현을 싫어하지만 의역 능력의 한계로 익절로 표현했습니다.
**홀드, 폴드, 털어야 할지 등은 주식 및 포커 등에 맞추어 의역했습니다.
사족
추천주로 투자해도 수익을 못내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다. 아무리 좋은 패를 받았더라도 밸류는 계속 변하기 나름인데, 이를 모른 채 죽을 패를 계속 쥐고 있거나 혹은 쥐고 가야 할 패로 죽기 때문이다(팟을 읽을 줄 모른다).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된다면 그에 맞춰 대응을 해주는 게 맞는데...
보통은 (1) 투자 아이디어조차 모르고(없고), (2) 사업 내용를 확인하지 않으며, (2) 주가의 움직임만 바라보기 때문에 투자에 실패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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