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ao of Charlie M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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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IRCLE OF COMPETENCE
"Knowing what you don't know is more useful than being brilliant."
본문
What Charlie is saying here is that we should become conscious of what we don't know and use that knowledge to stay away from investing in businesses we don't understand.
At the height of the bull market bubble in technology stocks in the late 1990s, many very brilliant people were seduced into inveting in Internet stocks. Charlie realized that he didn't understand the new Internet businesses, which were outside what he calls his circle of competence, so he and Berkshire avoided them completely. Most of Wall Street thought he had lost his touch. But when the bubble finally burst and the companies' stock prices fell, fortunes were lost, and it was Charlie who was left looking brilliant.
의역
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1)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럼으로써 (2)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업에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1990년대 후반 기술주 버블이 한창일 때, 매우 뛰어난 사람들도 다들 인터넷 주식에 미쳐있었다. 찰리는 본인이 새로운 인터넷 사업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래서 그와 버크셔는 기술주에 손도 대지 않았다. 월가의 대부분은 그가 퇴물이 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침내 버블이 꺼지고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졌을 때, 진정한 승리자는 찰리였다.
사족
본문의 내용도 재밌지만 추가로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당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투자를 고수했다는 점이다. 기술주 열풍이 불었을 때 기술주에 손대지 않고 있는 것. 이것이 얼마나 어려울까.
아직 투자 경험이 없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실제 보통의 투자자들을 보면 정말 잘 휩쓸린다. 언론에 휘둘리고 전문가에게 휘둘리고 분위기에 휘둘린다. 그렇게 신기하리만치 다들 같은 이야기를 하고 같은 종목을 본다. 그런 속에서 본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는 것. 정말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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