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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투자조언) 그것이 나무의 속성이 흙의 속성을 이긴다는 목극토의 원리이고, 나무처럼 뚫고 나와서 나무처럼 그렇게 기다리고 참으셔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 <사마천의 화식열전> (우승택 ..

by 고니과장 2019. 9. 26.
경기 침체기나 디플레이션 시기에는 평소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그렇게 움츠려 듭니다. 지갑을 잠그고 통장을 잠궈 버립니다. 그러나 인간이 언제나 그럴 수는 없습니다. 토의 기운은 물이 뚫고 들어올 때 질퍽해져서 더 이상 막는 기능이 없어집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때 흙을 뚫고 나오는 것은 나무입니다. (중략) 이럴 때는 모든 물건이 싸고, 살 때도 경쟁자가 거의 없고 싸고 좋은 물건이 많이 나옵니다. 그럴 때 나무처럼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무의 속성이 흙의 속성을 이긴다는 목극토의 원리이고, 나무처럼 뚫고 나와서 나무처럼 그렇게 기다리고 참으셔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 <사마천의 화식열전> (우승택 지음) 중에서

 

이럴 때는 모든 물건이 싸고, 살 때도 경쟁자가 거의 없고 싸고 좋은 물건이 많이 나옵니다. 그럴 때 나무처럼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 모든 물건이 싸고, 경쟁도 없고 싸고 좋은 물건이 나오니 기회를 잡기가 쉽다고 생각될지 모른다. 하지만 정작 그런 기회가 왔을 때 모두들 위기라고 생각한다.

 

나무의 속성이 흙의 속성을 이긴다는 목극토의 원리이고, 나무처럼 뚫고 나와서 나무처럼 그렇게 기다리고 참으셔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 나무처럼 '뚫고 나와서' 나무처럼 그렇게 '기다리고 참으셔야' 한다... 뚫고 나오는 것과 기다리고 참는 일 역시 말처럼 쉽지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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