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은 주주의 권리가 다르다.

[인터뷰]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어쩌다 행동주의···올해 1조 펀드레이징” - 시사저널e

요즘 행동주의 펀드로 주목받는 이창환 대표님.
SM 사태를 촉발시킨 장본인이시며, 국내 7대 금융지주에 배당 확대를 요구하신 분이다.

이 분이 과거 유튜브에 출연하셨을 때 썸네일이

한국주식 절대 투자하지 마세요

였는데, 당시 영상 덕분에 과감하게 한국주식을 전량 매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당시 신사임당님(현 주PD님) 채널에 나와서 개인투자자는 한국주식에 투자하지 말라고 하셨다.
왜 한국주식에 투자하면 안되는지, 그리고 왜 지금은 행동주의 투자자로 활동하시는지 영상 내용 요약정리.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은 근본적인 권리가 다르다.

1. 주주 보호를 위한 조치가 잘 이루어져 있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주가 조작, 물적 분할 등 주주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2. 이익과 주가가 연동하지 않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회사가 돈을 잘 벌더라도 그 돈이 주주에게 돌아가지 않고 최대주주와 회사를 위해 돌아간다.

3. 위의 이유들로 상속을 앞둔 기업의 경우 세금 측면에서 주가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그런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4. 반면 미국의 경우는?
주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을 하면 바로 소송을 당하고, 주주 보호를 위한 조치가 잘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기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