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하라. 이러한 변화들은 수십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일어났다. 이러한 변화들로 GDP에는 엄청난 차이가 생겨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성장에 심각한 가속이나 감속은 일어나지 않았다. 생산성 증가율은 수년간 비교적 안정적인 경향이 있으며, 경기 침체와 회복의 단기 사이클은 분명 이런 변화 때문이 아니다.
- <하워드 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하워드 막스 지음) 중에서 p.87
해당 문장의 앞은 산업혁명을 비롯한 혁명들에 대한 내용이다. 세상을 바꾼 변화로 인해 GDP에 엄청난 차이가 생겨날 것이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해마다 성장에 심각한 가속이나 감속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놀랍다.
큰 변화의 시기를 살고 있는 지금도 그 변화의 크기나 속도는 이전의 것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일지 모르지만, 시나브로 변화에 젖어가며 느끼는 변화의 가속도는 그리 크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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