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로 주식 저평가인지 판단하는 방법

배당수익률이란

배당수익률이란 현재의 주가에 대한 주당 배당금의 비율이다.

예를 들어 20달러에 거래되는 기업이 1년에 주당 1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면, 이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5%다.

만약 배당수익률이 5% 이상으로 높아지려면 주가가 하락하거나, 아니면 이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이 인상되어야 한다.

따라서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봤을 때, 이 주식에는 다음과 같은 사이클이 형성될 것이다.

배당수익률 사이클

이 기업의 배당수익률이 5%가 아닌, 7% 혹은 8%까지 상승하면 고배당을 노린 투자자들이 유입되며 주가의 상승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주가가 너무 급하게 오르면, 배당수익률이 떨어져 신규 매수자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배당수익률이 8%일 때 샀던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 할 것이다. 더 나아가 뒤늦게 매수에 동참한 투자자들이 원금이라도 지키려고 매도하기 시작하면 새로운 하락세가 형성될 것이다.

배당수익률로 주가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

물론 주가 흐름, 섹터, 제품군 등의 다른 요인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필자는 기업의 역사적 배당수익률에 주목한다.

예시 : 맥코믹(MKC)의 배당수익률 차트 (시킹알파)

어떤 기업의 배당수익률 패턴을 이해하면,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인지 아닌지를 쉽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켈리 라이트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중에서

나는 위 방식을 활용해 중국 도시가스주 중 차이나가스를 탑픽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도 매수 종목을 선정하고 또 매수 타이밍을 정함에 있어 배당수익률 차트를 참고할 계획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3년 중국 도시가스주 TOP 6 중 탑픽은 차이나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