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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모닝독서) 부동산은 첫째도 타이밍, 둘째도 타이밍이다. -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청울림(유대열) 지음) 중에서

by 고니과장 2019. 11. 18.

​부동산은 첫째도 타이밍, 둘째도 타이밍이다. 아무리 입지나 개발 호재가 중요하다 해도 타이밍 앞에서는 한낮 사소한 요인일 뿐이다. 오르기 전에 사면 즉, 쌀 때 사면 돈을 벌고 꼭지에 사면 돈을 잃는 것. 이것이 부동산을 비롯한 모든 자산 시장의 진리다.

-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청울림(유대열) 지음) 중에서 p.157


앞의 그래프를 보면 지난 30년간 서울 아파트 시장에는 큰 상승 파도가 세 차례 왔다. 첫 번째 파도는 1980년대 후반에, 두 번째는 2000년대 초중반에, 마지막 파도는 최근 2015년을 전후해서 왔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돈을 벌려면 이 파도를 잘 타야 한다. 나는 2009년부터 시작된 지방 아파트 대세 상승과 2013년 이후 시작된 수도권 아파트 대세 상승이라는 큰 파도를 탔다. 두 번의 파도를 크게 타니 내 몸은 저만치 먼 곳으로 옮겨져 있었다.

-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청울림(유대열) 지음) 중에서 p.157

​투자로 성공하려면 이 사이클이 왜 만들어지는지, 어던 패턴으로 진행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시장의 흐름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지금이 사야 하는 시점인지 팔아야 하는 시점인지를 꿰뚫어보는 것이 무엇을 사야 하는지를 찾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 원리를 모르고 경매 공부를 하거나 무엇을 사야 할지 찾아 헤매는 사람은 큰 셈을 놔두고 작은 셈에만 연연하는 것과 같다.

그러니 경매 입찰 방법을 공부하기 전에, 부동산을 무작정 찾아가기 전에 집값이 왜 변동하는지를 먼저 공부해야 한다. 입지나 개발 호재를 알기보다 지금이 살 때인지 팔 때인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결국 '쌀 때'가 언제인가를 살피는 것이 투자의 전부라 할 수 있다.

-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청울림(유대열) 지음) 중에서 p.158

오늘도 내 메일함에는 집값 하락을 걱정하는 예비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그들의 질문은 언제나 이런 식이다.

"인구가 감소하고 가계부채가 역대 최고라는데 집값이 언젠가는 하락하지 않을까요? 경기도 좋지 않고 가뜩이나 금리도 오르는데 지금 집을 사는 게 맞을지 걱정입니다."

부정적인 요인을 중심으로 생각을 전개하면 결과는 늘 부정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핵심 요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때 우리는 올바른 인과관계를 파악하게 되고 그로부터 바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

-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청울림(유대열) 지음) 중에서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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