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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마음에 드는 구절) "무슨 소리야. 시장(다우지수)이 잘 올라가고 있는데, 벌써 꼭지를 쳤다니!"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by 고니과장 2019. 6. 3.

난기류와 한기류의 충돌. 이 충돌은 방금 설명한 돌풍을 만들어낸다.

주식용어로 말하자면, 기류는 현재 지속적으로 충돌하여 변동성을 크게 만들고 있는 강세, 약세의 힘이다. 이러한 상황은 시장국면이 변화할 때 주로 나타나며, 강세에서 약세로 넘어갈 때 통상적으로 나타난다. 이 모호한 시장의 변화는 혼란을 가중시킨다. 사람들은 널리 알려진 지표가 오작동하는 데 놀라게 된다. 이는 내가 버뮤다 삼각지로 표현한 것과 같은, 모든 것이 뒤집어지는 듯한 시기이다.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http://www.yes24.co.kr/Product/goods/15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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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시장 초기에는 시장은 '걱정의 벽을 타고' 무너질 듯 무너질 듯하면서 서서히 상승한다. 이때 좋은 뉴스가 나오면 주가는 올라가고, 나쁜 뉴스가 나와도 크게 빠지지 않는다. 즉, 뉴스에 긍정적인 반응으 보인다. 반대로 약세시장에서는 좋은 뉴스가 나와도 빠지고, 나쁜 뉴스가 나오면 더 크게 빠진다. 즉, 뉴스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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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에서 비행하던 조종사처럼 우리도 잘못된 계기판을 보고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다가 추락하기 쉽다.

1993년 말 약세시장으로의 전환기에 나는 이런 오류에 대해 수없이 경고했다. 

다우지수는 상승하는데, 개별주식들의 주가는 박살이 나고 있다는 사실을.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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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다우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1992.1월에 이미 주식시장이 내부적으로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주식을 팔고 시장을 떠나라고 말했지만, 믿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무슨 소리야. 시장(다우지수)이 잘 올라가고 있는데, 벌써 꼭지를 쳤다니!"

1994.1.31일 다우지수가 꼭지를 친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믿어주었다.

"그 말이 맞았구나. 대부분의 주식이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1992.1월이었고, 그 후 다우지수가 크게 상승했지만 다우관련종목 몇 개만 빼고 나면 실제로 오른 주식이 몇 개 되지 않는구나!"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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