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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355

마음에 드는 구절) 투자자가 주식 보유 위험을 감당하지 못하게 만드는 두 요인은 손실 회피와 빈번한 평가다. -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중에서 또 하나는, 지난 수년간 주식의 수익률이 계속해서 채권을 월등히 압도했음에도 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채권을 보유하는가 하는 점이다. 그들은 그 해답이 카너먼과 트버스키의 두 가지 핵심 개념에 있다고 믿었다. 바로 손실 회피와 심리회계다.만약 당신이 매일 포트폴리오를 확인한다면, 당신은 매일의 주가 변동을 지켜보며 걱정하게 될 것이다. 주가 확인을 오랫동안 미룰수록 당신은 변동성에 덜 마주하게 되고, 당신의 선택은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다시 말해 투자자가 주식 보유 위험을 감당하지 못하게 만드는 두 요인은 손실 회피와 빈번한 평가다. 탈러와 버내치는 손실 회피와 투자 성과를 확인하는 빈도를 함게 나타내기 위해 '근시안적 손실 회피'라는 용어를 고안했다.- 중에서http://www.yes24.com.. 2019. 6. 1.
마음에 드는 구절) 모래더미 실험과 주식시장 -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중에서 ​대참사가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참사의 주원인을 찾으려 한다. 그럼으로써 다음번 참사를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거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면서 약간의 위안이나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특정한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면 가장 좋다. 하지만 주된 원인을 찾는 것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생물학, 지질학, 경제학분야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사건들이 하나의 대형 사건이 원인이 되어 촉발된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믿는다. 그보다는 차라리 여러 작은 사건들이 전개되면서 눈사태 같은 효과를 가져왔다고 믿는다. 덴마크 이론물리학자 페르 박은 시스템이 어떻게 자기조직화 임계성이라 불리는 행동을 하는지에 관한 포괄적 이론을 개발했다.- 중에서http://www.. 2019. 6. 1.
마음에 드는 구절) 거래의 네 가지 원칙 -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중에서 ​​​​첫 번째 원칙 : 다른 사람에게 주식을 사거나 팔라고 결코 조언하지 말라. 통찰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선의로 한 조언이라도 결과가 안 좋을 수 있다.두 번째 원칙 : 놓친 수익을 안타까워하거나 후회하지 말고, 취할 수 있는 이득만 취해라. 유리한 국면이 계속되고 행운이 지속되기를 바라지 말고 취할 수 있는 것을 누리는 것이 현명하다.세 번째 원칙 : 사고파는 과정에서 얻는 이득은 도깨비의 보물 같은 것이다. 어느 순간에는 돌멩이었던 것이 석탄 조각이 되었다가, 다시 다이아몬드로, 부싯돌로, 아침이슬로 그리고 눈물로 바뀔 수 있다.네 번째 원칙 : 가치는 지속되기 힘들고 소문은 진실에 기반하는 일이 드물기에, 이 게임에서 이기길 바라는 사람은 누구든 인내와 돈을 갖고 있어야 한다. 불운을 .. 2019. 6. 1.
마음에 드는 구절) 나의 미래는 보이지 않았다. 인생 전략을 아예 다시 짜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 이동규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그래도 부동산보다 주식투자다> 중에서 스무 살 때 이런 상상을 한 적이 있다. 남자 기준으로 30살에 취업을 하고 정말 악착같이 아껴서 한 달에 100만 원을 모은다고 가정해도 40살에 겨우 1억 원이 넘는 돈이 모인다. 자동차를 굴리지 않아야 그나마 이것도 가능하다. 아이가 커 가면서 전셋집은 좁아지고 아이의 학업을 위해서라도 정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모아 놓은 전재산을 투입하고 은행에서 대출까지 받아 가며 내 집을 마련한다면 불혹의 나이에 다시 원점부터 시작해야 한다. 학교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의 교육비 증가로 40대 이후로는 사실상 저축이 불가능하다는 말도 들었다. 한 달에 100만 원도 굉장히 후하게 계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미래는 보이지 않았다. 인생 전략을 아예 다시 짜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 이동규 , 중에서.. 2019.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