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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44

나만의 시장 분위기 파악법 ​나만의 시장 분위기 파악법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아라(long fear and short greedy minds)" 라는 말이 있다. 마켓의 타이밍을 맞추겠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장이 하락한 탓에 나의 종목들이 덩달아 하락해주어서 저가 매수 기회를 준다면 이 기회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나의 경우 시장지수 등을 확인하지 않다보니 시장 분위기를 확인하는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고 대신 나의 계좌 분위기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는데, 미실현손익률과 체결수량을 보는 것이다. 내 계좌의 미실현손익률은 보통 -12~-15% 정도의 손익률을 유지하는데, 그 수치보다 더 내려갈 때는 지나고 나서 보면 좋은 매수 기회였을때가 많다. 작년이나 올해의 하락 때를 보면 계좌의 미실현손익률이 -20%보다 내려가기도 했다... 2019. 12. 5.
100배 주식이란 무엇인가?) 다산네트웍스 - 분기 실적 저조 ​100배 주식이란 무엇인가?) 다산네트웍스 - 분기 실적 저조 요즘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가 5G 통신장비주인 다산네트웍스이다. 그런데 나도 확인하지 않는 해당 종목의 실적이나 주가 흐름을 보며 대신 걱정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들이 말하는 걱정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우선 분기 실적. ​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14억, 당기순이익 -40억으로 적자! 그렇기 때문에 손절을 하는게 맞지 않냐는 것. 2. 그리고 주가 흐름. 차트를 봐도 주가가 바닥을 못잡고 흘러내리고 있다는 것.​ 결국 '실적이 안좋은데다 차트도 안좋기 때문에 손절을 해야한다'라고 한다... (나의 계좌에 있는 종목을 왜 대신 걱정해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 그런데 나는 분기 실적을 기대하고 투자한 것도.. 2019. 12. 2.
손절은 생명?) 종목을 처분하고 싶을 때 손절은 생명?) 종목을 처분하고 싶을 때 시장이 하락했을 때, 케인스는 "마치 곰에게 던져질 희생자를 찾듯 매주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주식을 훑어 보는 것은 책임감 잇는 투자자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크리스토퍼 메이어 지음) ​ 현재 내 계좌 상황. 마이너스인 종목들이 많다. 사진은 계좌의 극히 일부분. 한때는 손실이 나고 있는 종목을 보고 있기 싫어서 계좌에 파란색이 보이면 팔아버릴 때도 있었다. 단순히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로 말이다. 하지만 나에게 수익을 가져다 준 종목들도 분명 매수 이후 하락을 겪었다. 그 기간은 지겹도록 긴 경우도 많았다. ​특히나 시장이 안좋다고 할 때일수록 그런 현상이 심했다. 사진 속 종목들을 매도한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다음번에 비슷한 충동이 .. 2019. 11. 28.
매수는 언제 하는가?) 나는 잘 하고 있는건가 ​매수는 언제 하는가?) 나는 잘 하고 있는건가-빼빼로데이(11월 11일)로 시작하여 중간에 수능(11월 14일)을 거쳐 11월 둘째주가 지나갔다.이번주에 있었던 빼빼로데이나 수능은 모두 나와는 상관없는 이벤트였다.반면 나에게 의미가 있는 이벤트는 이번 주에 몇몇 종목들의 하락 혹은 조정으로 인해 일부 종목들을 싸게(?) 주워담을 수 있었다는 것.-이노와이어리스를 예로 들자면 예약주문 걸어두었던 27,500원에 체결이 되었다. (이렇게 최저가와 체결과가 일치하게 되면 기분이 좋다.)싸게 산 것은 좋으나 다시 이 가격대에 사기 힘든 것은 아닐까 하는 막연한 느낌에 오늘 1주가 아니라 2주 이상을 주문내었어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주가란 것이 언제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니 어쩌면 더 좋은 저가매수.. 201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