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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손절은 생명?) 종목을 처분하고 싶을 때

by 고니과장 2019. 11. 28.

손절은 생명?) 종목을 처분하고 싶을 때

시장이 하락했을 때, 케인스는 "마치 곰에게 던져질 희생자를 찾듯 매주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주식을 훑어 보는 것은 책임감 잇는 투자자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100배 주식> (크리스토퍼 메이어 지음)

현재 내 계좌 상황. 마이너스인 종목들이 많다. 사진은 계좌의 극히 일부분.

한때는 손실이 나고 있는 종목을 보고 있기 싫어서 계좌에 파란색이 보이면 팔아버릴 때도 있었다. 단순히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로 말이다. 하지만 나에게 수익을 가져다 준 종목들도 분명 매수 이후 하락을 겪었다. 그 기간은 지겹도록 긴 경우도 많았다. ​특히나 시장이 안좋다고 할 때일수록 그런 현상이 심했다.

사진 속 종목들을 매도한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다음번에 비슷한 충동이 생길 때마다 그러면 안된다는 걸 떠올리기 위해 이럴 때도 있었다는 것을 사진으로 박제하여 기록(과거 수익을 안겨줬던 종목이 마이너스일때를 기록해두지 못한 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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