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量光佛무량광불
: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달리 이르는 말.
Amitabha(無量光佛) = amita + abha
Amitayus(無量壽佛) = amita + ayus
摩訶般若波羅蜜마하반야바라밀다
(산스크리트어 음차)
마하=위대하다, 반야=지혜, 바라밀다=건너다, 완성, 성취
五蘊오온
오음 (五陰)이라고도 말하며, ‘온 (蘊’)은 ‘집합’ 또는 ‘뭉친 덩어리’라는 뜻으로, 색수상행식 (色受想行識)을 말하는 동시에 불교의 근본 철학중의 하나로, 소위 우리가 말하는 ‘나’라는 것을 구성하고 있는 다섯 가지 물질적 또는 정신적 오음소 (五陰素). 여기에서 일체의 번뇌 망상이 전개 된다. 그러나 ‘나’라는 것을 구성하고 있는 이 다섯 가지 기본 구성 요소를 반야심경의 첫 머리에서 관자재보살은 ‘오온개공 (五蘊皆空)’이라는 한 마디로 부정하고 있으며, 이것이 곧 깨침의 첫 관문인 동시에 이것은 또 무아와 연기 또는 공과 열반으로 이어지게 된다)
1) 색온 (色蘊) (생멸변화 (生滅變化)하는 육신 또는 물질세계. 나머지 수상행식은 정신세계) 2) 수온 (受蘊) (감정 (感情), 곧 경계 (境界)에 대하여 사물을 받아들이는 작용이니, 고락사 (苦樂捨)의 삼수 (三受), 곧 세 가지 감각이 있다) 3) 상온 (想蘊) (지각 (知覺), 곧 사물을 알아차리는 작용) 4) 행온 (行蘊) (선악 (善惡)에 관한 일체의 의지적 작용) 5) 식온 (識薀) (이것은 눈, 코, 귀 등 육근 (六根)의 감각 그리고 마음 자체를 통하여 알아차린 대상을 분별, 인식하는 마음 작용. 그러나 이 마음이란 잠시도 머무는바가 없음을 또 알아야 한다)
舍利弗사리불
사리불(舍利弗, 산스크리트어: Śāriputra 샤리푸트라, 팔리어: Sāriputta 사리풋타)은 석가의 십대제자의 한 사람이다.
샤리(사리)는 모친의 이름으로 「백로」를 의미해, 뿌뜨라(뿟따)는 「불」이라고 음사한 「아이」를 의미하기 때문에, 한역에서는 사리자로도 나타내진다. 즉 직역하면 「백로 양가집 자제」라는 의미이다.
석가 제자 가운데서도, 사리불을 지혜제일로 칭한다. 특히 사리불과 목건련은 2대제자로 불린다.
사리불은 「반야경」 등 대승의 경전에서 소승을 대표하는 장로의 불제자로서 많이 등장한다. 「반야심경」에서 사리자가 사리불이다.
菩提薩陀보리살타
구도자(求道者)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Bodhisattva의 음역으로, 준말로는 보살(菩薩)이라 한다.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산스끄리뜨어 아누따라삼약삼보디(anuttara-samyak-sambodhi)를 음사한 것으로 ‘위없는 올바르고 두루 한 깨달음, 또는 지혜’라 번역된다.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으로 한역되며, 빠알리 원어(anuttara sammasambodhid)도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 번역된다. 한문의 음사표기는 아누다라삼막삼보제(阿耨多羅三藐三菩提)이지만, 속화된 발음의 변화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 읽는다. 부처님의 완전한 깨달음을 가리킨다.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산스크리트어 원음은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드히 스바하(gate gate pragate prasam.gate bodhi svh)’입니다. 이 문구는 일반적 문장이 아니라 진언 혹은 주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언이나 주문은 주로 번역을 하지 않으나 보기 드물게 이 문장은 번역을 하기도 합니다.
진언이란 주로 몸과 마음과 호흡이 깊은 명상으로 하나가 되었을 때 터져 나오는 소리를 말합니다. 깊은 명상 속에서는, 마치 물고기가 노니는 투명한 어항 속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사물의 본모습을 확연히 볼 수 있습니다.
<반야심경> 속의 주인공인 관세음보살은 이렇게 진리를 이해하고 세상을 꿰뚫어 본 뒤, 모든 고통을 극복하였습니다. 완벽한 해탈에 이른 그는 기쁨의 탄성을 질렀는데, 그것이 바로 이 진언입니다.
‘아제(gate)’는 가버린 것을 의미합니다. 괴로움에서 해탈로 가버린 것이고, 혼란스러움에서 고요한 명상으로 가버린 것입니다. 반복어 ‘아제아제(gate gate)’는 가버리고 또 가버린 것입니다. ‘바라아제(pragate)’는 아주 먼 저 곳 끝, 파라다이스(부처님 세계)까지 가버린 것을 말합니다. ‘바라승아제(prasam.gate)’는 완전히 저 먼 곳 피안의 세계에 가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는 ‘가버리네 가버리네! 부처님 세계로 가버리네! 부처님 세계(피안)로 완전히 가버렸네!’라고 번역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모지 사바하(bodhi svh)’는 ‘모지(bodhi)’가 깨달음을 뜻하고, ‘사바하(svh)’는 기독교의 할렐루야처럼 기쁨과 행복에서 나오는 소리를 말합니다.
굳이 표현해 보자면 ‘이루어지이다!’ 혹은 ‘만세!’, 젊은 세대들 표현이라면 ‘아싸!’ 정도로 번역 해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모지 사바하’는 ‘깨달음이여, 아~싸(만세)!’가 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반야심경의 마지막 구절인 이것은 이 경의 핵심인 ‘공(空)’을 이해하고 깨달은 희열을 외마디 탄성으로 표현한 진언입니다. 굳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를 번역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버리게 하네! 가버리게 하네! 부처님 세계로 가버리게 하네! 부처님 세계(피안)로 완전히 건너 가버리게 하네! (공의)깨달음, 아~싸(만세)!’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http://dic.tvbuddha.org/?PHPSESSID=9cc76a10b115e52b7b6f6b7186c251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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