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좆문가들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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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장기하와 얼굴들 - 풍문으로 들었소 (범죄와의 전쟁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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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서 누군가 토지거래에 관심을 보였다.
아무도 답하는 사람이 없길래 나라도 대답할까말까 하다가.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이긴 하지만, 예전에 얕게라도 공부했던 게 있어서 내가 아는 내용이 나오면 답해주려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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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와 건물주가 다를 때 소유권 문제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애초에 관련 공부는 전혀 안하신 거 같다.)
'음... 어떻게 되는거더라... 기억이...'. 해당부부은 잘 기억이 안난다. 어설프게 답하기보다 자료 첨부해드리는게 낫겠다 싶어 예전에 봤던 '경매야부탁해' 채널에 들어가서 관련 자료를 찾고 있었다. 그 와중에 다른 누군가가 답을 해주길래 뭐라고 하는지 궁금해서 채팅창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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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명쾌하고 질문자가 원하는 대답!
'그쵸?' 하고 재차 확인 하는 질문자와 '네네 ㅎㅎ' 라고 확답 해주는 누군가...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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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세상은 이렇게 좆문가가 넘쳐난다.
저렇게 좆문가들이 설쳐대고 또 질문자들은 본인이 원하던 대답에 취해버리면, 내가 그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서 무얼하겠나 싶다. 잘 모르면 가만히 있던가. 남 엿먹일라고 일부러 그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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