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7
3차 산업까지 교육도 대량샌상체계였지요.
앞으로는 본질을 알아야할 것 같네요.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면 공룡에 대해서 열거된 공룡 공부를 하면 되는데.
이제는 왜? 이 아이가 공룡에 관심을 가지는지 부모도 알 필요가 있나봐요. 어렵죠.
부모가 관심을 안가져도 빅데이터가 모여지고 빅데이터를 유의미한 통계치로 뽑아서 왜 이 아이가 공룡에 관심을 두고 어떤 공룡이 또 이 공룡 이후에 어디로 관심을 둘 것인가를. 또 구매는 할 것인지?
부모는 이 아이의 성향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세상이 그리가고 있으니.
어렵지요...
어려울 때는 본질로. 결국 인간은 본질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하는 것.
사물에 대한 탐구, 인간에 대한 탐구, 사회에 대한 탐구.
경제도 과학도 정치도.
이러한 탐구없이 암기로만은 본질에 다가갈 수 없지요.
인간이 인간을 알기 어려우니 인문학, 즉 문학을 통해 인간을 알려고 하는 겁니다.
곰이 춤을 춥니다.
떡을 준답니다.
곰이 춤을 다 추고 나니 인간이 떡 대신 만원을 줍니다.
곰이 화가 납니다. 난 떡이라는 돈이 필요해.
인간 이 종이가 돈이야.
곰... 돌대가리... ㅠㅠ
종이보고 돈이래...
인간... 이 종이를 떡으로 바꾸어준다니까.
그러니까 이 종이는 돈이지 미련 곰탱아.
곰... 야 인간아. 너도 종이인 줄 알지? 그게 돈이 아니고. 그런데 그 종이를 떡으로 바꾸어주고 다른 사람은 나중에 안바꾸어줘도 너만은 떡으로 바꾸어주면 괜찮다는 니 이기심에 너는 그걸 믿는거잖아.
인간... 바꾸어준다니까?
곰... 누가?
인간... 인간이.
곰... 난 인간을 안 믿어. 떡을 믿지. 인간이란 것은 믿을게 못돼. 분명 인간은 떡으로 바꾸어주지 않으면 난리가 날 거야. 태생이 그러하니 ㅠㅠ. 똑똑한 것 같다지만 돌대가리야. 종이를 철썩같이 떡으로 믿으니... 그러다가 가슴에 떡들어가지.
바보이반 첫째형은 세금을 걷지요.
둘째형은 경영권을 가지고 세금을 걷어요.
큰형은 정치공무원이고 작은형은 재벌이지요.
상층의 형과는 다르게 이반은 노동을 합니다.
노동을 하는 이반이 형들을 먹여살리고 오직 이 노동자계급이 건전하고 바로 서야 집안이 무너지지 않는 것을 톨스토이는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사용료, 이용료를 걷는 상층을 제가 이야기한 건.
정치인이 직접 세금을 걷는데요.
정치인이 경제인에게 위임을 하는 것이 있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공생관계를 유지하지요.
정치인 대신 경제인이 생태계를 만들어 이용료를 받고 또 보이지 않지만 돈을 징수합니다.
유가증권발행 사채발행 등등.
한 예를 극단적으로 들게요.
화폐는 개인도 찍어냅니다.
롯데가 상품권을 1조원 발행합니다.
그 상품권은 돈하고 바뀌게되고 자신들 롯데물건과 서비스 이용료로 받고 주지요.
무슨 권한으로 사인이 1조원을 발행하나요?
정부의 비호죠. 또 다른 사인과는 다르게 롯데라는 생태계를 만들었고.
또 정경유착 이런 것도 좀 했겠고.
어쨌든 롯데는 피곤하게 사채시장을 통해 돈을 차입할 필요도 없고 갚을 필요도 없는 화폐를 만듭니다.
거기다 유통기한도 두네요. 상품권 5년 이내 사용하라고.
이렇게 둘째형 같은 사람들이 년 수십조원을 찍어냅니다. 실은 이에 수십배가 넘고요.
하청업체에게 어음은 무슨 권한으로 찍어 내서 주는지?
우리는 유통기한이 있는 화폐를 쓰지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차라리 곰이 떡 달라고 하는 그 곰이 똑똑한 듯.
인간은 여기서 주판 팅기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쓰나미 몰려오면 한 번에 죽는 경제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현명한 자는 물권을 쥘려고 하지요. 그리고 시간을 계산하고 욕심을 내려놓고요.
화폐에게 절대신뢰력을 주지 않습니다.
IMF때 바로 가짜돈에 모두들 무너졌지요.
개미가 무슨 사치하고 과소비했다고 무너져요. 어음때문에 다들 쓰나미로 무너졌지요.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화폐발행권.
이것이 경제권력이지요.
비트코인.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발행권이 아니여서 저는 투자를 안합니다.
만약 국가로부터 또는 경제권력자들로부터 위임받은 새로운 화폐가 있으면 투자합시다.
서면이나 신세계 센텀에 가면 상품권 할인해요. 스파도 외식상품권도.
나도 이 상품권 사업 하려 했는데...
롯데 무너지면 상품권?
휴지에요.
곰이 뭐라는 줄 아세요.
바보 롯데 빤스라도 빨랑 사입지.
종이들고 웬 지~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