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1 자본주의 사회 부속품으로 사용되다 버림받기 싫으면 회사가 전부가 되면 안돼 자본주의 사회 부속품으로 사용되다 버림받기 싫으면 "자본주의 사회 부속품으로 사용되다 버림받기 싫으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남이 세운 회사에서 너는 그에 맞는 보수를 받으며 일하는 존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 네 연차 때 회사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히 맞지만 그게 전부가 되면 안 돼. 기억할 필요는 없어. 어차피 크게 한번 깨닫는 순간이 올 테니까."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진 팀장님의 말이 자극제가 되어 입사와 동시에 퇴사 이후의 삶, 제2의 업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사업체를 꾸려야 한다고, 이를 위해서 남들 놀 때 더 철저하게 소비통제를 하고 잔여 시간에도 추가적인 경험을 쌓고 돈도 벌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후로 머릿속을 지배하는 단어는 투자금을 모으기 위한 '만족지연'이었다. 절.. 2023.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