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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9

마음에 드는 구절) 하지만 과연 우리는 이것을 가격의 기준으로 삼는 데 동의할 수 있을까?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중에서 ​하지만 과연 우리는 이것을 가격의 기준으로 삼는 데 동의할 수 있을까? PER가 높다, 낮다는 것은 그 중간의 기준을 정할 수 없고, 회사 자산을 말해주는 장부가치는 실제 그 회사를 청산했을 때 실제 가치와는 절대로 같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회사의 가치를 사람을 배제하고 장부가치로만 평가할 수는 더더욱 없는 일이므로 이것 역시 분석을 위한 분석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런 수많은 분석수단과 정보들은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 만들어낸 수많은 기준들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지가 더 어려운 문제가 되어버린 것이다.- 중에서http://www.yes24.co.kr/Product/goods/5791628 2019. 6. 2.
마음에 드는 구절) 당신은 명백한 투기자다.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중에서 예를 들어 1998년에 2000년 사이에 반포의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을 사들인 사람은 10채를 사들였어도 투기가 아닌 투자자일 수 있다. 더구나 그 이유가 "IMF를 거치면서 아파트 공급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필연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불러올 것이다."라는 것이었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투자자라 할 수 있다.그러나 당신이 어느 날 부동산 중개사 사무실을 지나다가 아는 중개인이 지금 아파트를 사두면 돈이 된다고 권해서 사뒀는데 정말 대박을 맞았다면 당신은 명백한 투기자다.- 중에서http://www.yes24.co.kr/Product/goods/5791628 2019. 6. 2.
마음에 드는 구절) 점심시간 때 직장 동료들이 주식으로, 혹은 부동산으로 재미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중에서 그러나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를 벌었는지와는 상관없이 다른 사람이 얼마나 벌었는지를 더 의식하고 비교하려고 한다. 점심시간 때 직장 동료들이 주식으로, 혹은 부동산으로 재미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 중에서http://www.yes24.co.kr/Product/goods/5791628 2019. 6. 2.
마음에 드는 구절) 공교롭게도 내가 시작한 시점이 하필 꼭지였어.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중에서 ​"공교롭게도 내가 시작한 시점이 하필 꼭지였어. 참 운도 없지. 하지만 한번 실패해봤으니 다음 기회에는 반드시 회복할 수 있어. 나도 이제 알 만큼 알게 된 거지. 그때는 참 바보 같았어."라고 자신을 위로해보지만, 그들 대부분은 돌이킬 수 없는 비운의 주인공이 된다.- 중에서http://www.yes24.co.kr/Product/goods/5791628 201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