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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총비용 논란 정리 (유튜브 서대리TV)

by 고니과장 2023. 6. 19.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총비용 논란 정리 (유튜브 서대리TV)

서대리TV : 결국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투자하고 있다면 이번 총비용 논란은 걱정거리가 아니다. 

 

연금저축펀드에서 SCHD 대용으로 모아가는 종목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해당 종목에 총비용 문제로 논란이 있었는데, 이를 유튜브 서대리TV 님께서 정리해주셨다.
 
우선 총비용 논란이 뭔지 짚고 넘어가면, 투자설명서에 ETF 총비용이 0.8276%로 업데이트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금융투자협회에 올라온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총비용은 기타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 합쳐서 0.37% 수준인데 반해, 투자설명서에는 0.8276%라고 적혀있다보니 논란이 된 것이었다.
 
이에 SOL 홈페이지에 금융투자협회 자료가 맞으며, 추가적인 보수인하까지 발표하게 되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직도 총비용 부분에 대한 의심을 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유튜브 서대리TV의 정리에 따르면 걱정할 부분이 전혀 없다. 왜냐면 이는 투자설명서 비용 산출 방식으로 인한 표기상의 문제일 뿐이기 때문이다. 투자설명서 비용 산출 방식은 실제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데, 왜냐면 올해 업데이트되는 ETF 투자설명서 비용은 작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 간 발생한 비용을 12월 말 순자산 총액으로 나눠서 계산하기 때문이다. 만약 작년 12월 1일에 상장한 ETF 라면 1달 동안 발생한 비용이 12개월 동안 매월 나온다고 계산되어 표기된다.


예를 들어 1~11월 까지의 비용과 무관하게 12월 비용이 100만원이라면, 업데이트될 투자설명서에는 해당 ETF 1년 총비용이 100만원 x 12개월 = 1200만원으로 표기되는 식이다. (자세한 예시는 서대리TV 영상 참조)


실제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작년 11월 15일에 상장되었는데, ETF는 상장 초에 비용이 많이 나오는 구조이다. 즉, 11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발생한 비용을 12개월 동안 매월 발생한다고 계산하다보니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가 나와버린 것이다. 이처럼 투자설명서 비용 계산 방식의 허점으로 인해 SOL처럼 연말에 상장한 ETF의 비용이 많이 잡히게 된다.
 
결국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투자하고 있다면 이번 총비용 논란은 걱정거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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