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김정은이 하노이에 왔네요.
김정은이 남북한의 국가대표네요.
한반도 운영을 놓고 정은씨가 협상을 하네요.
통일은 없고 남북한 2국가 체제로 갑니다.
경협이라는 것을 할겁니다.
어떤 경협을 할지?
이 경협이 남한 사회에 미칠 영향과 반작용에 대해...
특히 경제 상황이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 갈지?
광물개발하면... 우리는.. 가서 뭐할라꼬?
석탄을 사서 팔거야?
아님 석탄 일자리 얻으러 아오지 갈거임?
광물 수백조? 우짜라고
금강산 열리면 가서 돈만 쓰지
남북철도? 그거 타고 뭐 유럽가나?
공짜로 태워주나?
개성공단?
아버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가?
도대체 북한이 열리면 우리 서민은 무얼해야하고 또 어떤 이익이 있는지?
북한 월급이 얼마라고 거기가서 일할까?
차라리 농촌에서 일하는 게 돈 더 벌텐데.
북한이 열리면 북한의 낮은 임금일 이용하는 기업이나 사람은 이익이지만.
도대체 우리 꿀동은 무슨 이익?
금강산? 개성공단? 철도연결?
누구 좋으라고.
내 세금 내 비상금 털어 여행가고 길 닦고.
그냥 북미는 이제 돌아올 수 없고 친한다 칩시다.
그 다음은요?
이제 한민족?
어라... 경쟁도 하지요. 경제 경쟁.
북은 절대 개성 그것만 요구하지 않습니다.
나진 신의주 해주 원산 금강산 그리고 남포
거제에 있는 유휴 조선사들이 죄다 남포로 가면...
대기업이나 북한은 좋을거지만 우리는 일자리가 더욱 어렵지요.
중국 인도 동남아로 갔던 제조업들...
이것들이 한국에 있으면 한국 국민은 좋을텐데...
이제 더욱 한국 제조업의 공동화 현상이 벌어집니다.
불어라 남동풍아. 이 바람을 따라 돈도 제조업도 북쪽으로 갑니다.
그럼 우리는 망하나?
북한의 고위층이나 고위수요층은 서울 등.
핵심산업에 있어서 남쪽으로...
그쪽도 많은 바람을 타고 남한쪽으로 돈과 사람 인재들이 몰려들겁니다.
북으로 가는 바람이 세어질수록 남으로 오는 바람도 세어지지요.
일자리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날겁니다.
40대 50대들 힘들겁니다.
새로운 4차산업은 서울에서.
오직 이것은 서울이 평양을 끌고 갈거고.
특히 문화 대중문화 부분이 아주 폭발적인...
서울은 북한의 문화를 재탄생시킬겁니다.
그럼 많은 사람들이 낙오될거고. 물론 나도.
내가 여기서 그닥 할 것이 없어요.
그럼 생각을 바꾸어보면 대기업 등 오직 큰 자본을 가진 다국적기업이나 북한지도층은 많은 돈을 벌겁니다.
그리고 누구?
누가?
우리 산업화 때 돈을 벌었죠?
현대 삼성?
그거... 나랑 상관없는 가문이잖아요.
그럼 우리가. 우리가 택해야 할 선택지는?
한국의 서민이 택해야 할 선택지는?
공장이 아니지요.
서울에서는 혁신산업의 일자리를 쥐고 있는 것...
평양에서는?
서울에서는 4차산업에 맞는 직업을 선점하면 평양것들도 배우러 오고.
나같은 나이의 우리는 평양에서 할 것...
단순하게...
복부인.
경제국적을 얻으세요.
평양등기권리증.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평양 경제시민이다. 뭐 ㅎㅎ
머리 쓰지마요.
만들지 마요.
만들어져요. 그 때 준비된 자는 빠른 구름을 타고 갑니다.
그때 반드시 거기에 있으면.
나도 나무가 되어 주변 나무와 더불어 성장하고 큰 산을 이룬답니다.
때가 오면 홀연히 변화가 되고.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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