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포커와 같아서, 아끼던 패를 버려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 찰리 멍거
찰리의 프레디 맥 투자를 복기해보자.
버크셔가 프레디맥(Freddie Mac)의 주식을 매수했을 당시인 1980년대, 프레디맥은 보수적으로 관리되는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프레디맥의 경영진은 새로운 사업에 손대기 시작했다. 회사의 준정부기관의 지위를 통해 차입한 단기 채무를 장기 대출로 제공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었다.
버크셔는 엄청난 리스크 증가와 프레디맥 경영진의 태도 변화를 보고는, 아끼고 있던 지분을 정리했다. 2008년, 프레디맥은 법정 관리 상태(=일종의 파산 상태)에 들어갔고, 기존 경영진은 해고됐으며, 주가는 폭락했다.
찰리는 언제 들어가고, 언제 떠나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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