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하면서 호흡법이 잘못된 것 같아서 강사님께 물어봤다.
물 속에서 숨을 참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숨을 내뱉고 있어야 하는건지.
이에 대해 강사님이 올바른 방법과 나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었다.
(아니... 잘못된 점을 알고 있으면서 왜 말을 안해주지)
많은 일들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내가 의지나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나를 바로잡아 줄 능력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럴 의무가 있다 하더라도
대개는 그냥 넘어간다.
반대로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인도해야 하는 입장에서
의지나 적극성이 없는 이들은 지적해주고 내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고 해도 그 보람이 없고 이는 음성 피드백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언가 배우는 입장이라면, 의지와 적극성을 보여주는 것이 나를 더 앞서가나게 하는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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