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퇴실로 인해 전세 매물을 내놨다.
기존 임차인이 갱신할 경우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인해 전세 보증금 인상폭이 5% 묶이기에, 이번에 전세금을 시세대로 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했다. '전세보증금 받으면 배당주 사야지.'라는 생각까지 했던 건 덤.
그러나 세상 일이 내 마음처럼 흘러가던가.
지난 2년간 올랐던 전세 시세는 다시 내려와 원상복구 됐다고 한다. 그래서 모처럼의 기회인데, 5%는 커녕 2년 전 시세 그대로 세를 놔야 할 상황이다. 거기다 공실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까지.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잡생각들이 들기 시작한다.
계약서를 뒤져봐서 매수 당시 실투자금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그 돈으로 배당성장주 매수했더라면' 하는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해당 물건은 쉽사리 매도할 물건이 아니란 것 역시 알고 있다. 그렇지만 가장 편하고 쉬운 투자는, 그리고 머니 파이프라인 끝판왕은 역시 배당주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월배당 1,000만 원. 꼭 이루고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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