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31
시국선언 - 꿀이동네 꿀이님
최순실이가 국정을 농단했다고 나라가 난리가 아니다.
꿀이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에 붓을 잡습니다. 최순실이 사태는 지금껏 보여준 대통령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전두환부터 시작되어서 김영삼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
그 아들들이 아버지의 빽을 이용해 한바탕 해먹었을 때 대통령은 아비의 잘못이라고 아들들을 구속 시켰습니다. 이상득도 노건평도 형님들의 잘못에 국정이 농단을 당한거지요.
대통령들의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나라의 기강과 잘못을 뉘우치는 심정으로 아들들 형님을 구속 시켰습니다.
이번 최순실사태는 단순 친인척의 국정농단의 사단이 아닙니다.
이건 국정농단이 아니라 최순실정변입니다.
갑신정변이나 조선의 사화처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권을 찬탈한 겁니다.
박근혜 한 사람이 하야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이비집단이 헌법 기관을 접수하고 그 기관을 자기의 뜻대로 움직이고 사이비 사람들을 심어 놓은 결과.
대한민국 헌법은 사이비헌법으로 갈기갈기 더러워 졌습니다. 꿀이를 포함해서 국민들이 느끼는 이 더러운 느낌은 아들들이 국정을 농단한 정도를 넘어 헌법이 더러워졌고 더러워진 헌법이 정녕 국민정신을 지도할 수 있느냐?하는겁니다.
헌법을 수호해야할 대통령. 국무위원과 국회의원들은 내란죄를 방조, 공조한 자들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박정희는 5.16군사쿠테타를 일으켜서 국가의 정신을 짓밣았읍니다.
일본의 잔재와 짝짝꿍하며 자신들의 권력을 향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무참히 짓밟은 자들 입니다.
우리는 창피합니다. 우리에게 시대정신, 국가정신은 이미 짓밟혀서 이런건 없습니다. 우리가 역사앞에 당당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국민들도 국가정신 시대정신 역사정신보다 잘살아보세.
너무나 배가 고파서 우선 친일을 했던 자들이라도 우선 배고픈 것부터 해결하고 였지요. 우리는 그렇게 국가정신을 역사 앞에 내어주고 빵을 택했습니다.
그 땐 너무 배가 고팠으니까요.
국민적 선택은 그랬습니다.
그 아버지의 그 딸인가요?
박근혜 일당은 그래도 우리 국민에게 있는 시민정신을 사이비쿠테타로 우리를 짓밟고 있습니다.
우리가 국가정신은 미약하나 그래도 그 동안 개미처럼 죽어라 일을 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우리의 시민정신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고.
한국민의 자부심.
우리가 비록 자존심을 버려가며 이 땅에 굶주림은 해결했고 우리는 정말 열심히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이 나라 경제와 자식사랑 이거 하나 이루어 냈다는 그 시민정신?
내가 비록 역사에 욕을 먹더라도 내 새끼 내 자식의 앞날을 위해 난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시민정신을 사이비구테타 세력에게 청와대를 정부기관과 공기업 그리고 여당까지 내어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늙고 힘없는 흥선대원국을 앞세워 경복궁을 침범하고 민비를 시해한 을미사변을 우리는 잊었는가?
이런 사이비쿠테타를 우리는 어떻게 진압하고 저들에게 빼앗긴 우리의 주권을 어떻게 찾아와야 하겠는가?
꼭 국가정신이 아니더라도 우리자식 우리의 앞날 주권을 저 따위 무당사이비교주에 찾와야하지 않겠는가?
시민들이여?
정신 차리십시요?
우리가 우리의 것을 못 지키면 우리가 70년 쌓아 온 우리의 가정 가족도 흔들리고 빼앗깁니다.
박근혜가 핵심이 아닙니다.
저 사이비쿠테타 세력을 응징해야 합니다.
촛불을 들어야 할 때 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