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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by 고니과장 2019. 2. 24.

2017.01.24
강의 53 목민심서...
선덕여왕 만덕이가 이런말을 했다..미실이 주변에는 남자가 여럿이다..나도 여럿이다..그런데 미실이의 권력은 더 세어지고 내 권력은 약해진다..왜 그런건가?
나는 왕이다..더는 올라갈 데가 없지만 미실은 나를 죽이고 왕이 되려하기에 그 주변사람이 서로 합심을 한다..내 주변의 남자들은 내 권력을 나누려한다..나는 약해진다..

조선을 만든 이성계에게는 많은 아우와 아들이 있었다..
나라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을 때는 서로들 합심했다..그런데 조선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지니 이 때부터 힘이 나누어지고 왕자의 난이 벌어지고..
국부 이성계는 아들에게 왕위도 빼앗기게 되었다..이게 꼭 권력만 그런것이 아니다..현대가나 롯데에서도 금호도 벌어졌다..
정주영이 중심이 되어 현대를 이루었으나..그 후 아들들에의해 편이 갈라지고 그룹은 쪼개지고 누구는 죽고 그랬다..
왜..개인부터시작해서 가정 그리고 국가까지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마치 산을 올라가면 내려오듯이 힘이란 것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봅니다..
선덕이가 이성계가 또 정주영이가 못보았던것들은 과연 없었나? 꿀이는 고민해봅니다..
그리고 나의 롤모델 다산정약용의 말씀 목민관의 자세나 정신을 봅니다..
이들이 육룡이 나르샤..하늘의 도움을 받아 제국을 만들어도..
앞으로 나아가는 정신을 세우거나 목표를 설정하지 못한다면..반드시 무너질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신하들이나 직원들을 강하게 끌어 그 어떠한 것을 만들어도 새로운 목표..그리고 더 넓고 깊은 정신세계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들은 눈에보이는 권력과 손으로 만지는 금력을 당연시하고 그것이 논공행상의 기본으로 여기고 권력을 나누고 나라를 거덜나게하며..농단의 중심에 설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등기업이 되었으면 세겨1등 기업으로 목표를 다시 세우고 또 100년 영속기업으로 다시 목표를 설정하며..
다산의 목민심서에서 나오는 것처럼 밑의 사람에게 주변사람에게 정신세계를 .올바른 지도 원리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 기업이나 나라는 필히 나누어지고 농단으로 망할것입니다..
인류역사상 천년을 넘게 나라를 유지한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백제 고구려 신라..이를 통일한 신라도 통일을 이룬 후 분열로 분열로 결국 고려에 흡수되었지요..
기독교나 부처처럼
..사람이 끊임없이 앞을보고 공부하고 진리를 탐구하라는 것만이 이제것 존속되어져 오는것같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분열되거나 무너지는 일을 없었을겁니다..
우리 국민들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고 그에 걸맞는 대통령을 뽑았어야했는데 과거의 옛날의 박정희를 다시 세워..박정희의 시대를 완성하는 순간..
권력이 그리고 나라가 분열의 모습으로 흘러오게 되었던것같습니다..
국가정신..시대정신을 이야기합니다..
또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오직 집권을 위한 한계정신일 뿐인데요..
그 한계정신으로 김영삼도 김대중도..이명박도 박근혜도..다 실패했습니다..
노무현의 정신은 어떨까요?
좀 부족해는 보이는데..
개인이든 국가든..목표설정과..분명한 삶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정치든 경제든..
멈추는건 때가 되면 멈추지요..심장이 요동을 칩니다..부단한 노력과 바른 정신이 필요합니다..
다산의 목민심서를 찬찬히 보면 목민관이 어떻게 가야하는지 나와 있지요?

다산의 목민관은 그가 목민관이 되었다고 관복을 벗거나 그 이름이 퇴색되어지지 않을것같습니다..

정치든 경제든..힘이 빠지고 불안한건 ..쪼개지고 분열됨을 자아가 직감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멈추지 않으며 ...
정도를 걷는다면..
이 시대 영속적인 목민관이 되어있지 않지 않겠나 싶습니다..

화무십일홍..권불십년..

과연 예수나 부처 앞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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