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언) 계속 강조하는 말이지만 투자에서 수익을 주는 것은 시간이다.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중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미래의 돈 걱정을 덜고 현재에 집중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매일 주가차트를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네.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중에서 p.165 

주가는 오늘 오르기도 하고 내일 떨어지기도 한다. 언제 오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중에서 p.165 

장기투자니 성장주투자니 하는 것들은 말은 쉽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만 하는 투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자신만의 전략이 필요하다.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중에서 p.181 

결국 주식투자는 내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임직원들이 벌어다 주는 것이며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관건은 이 지루함을 어떻게 버티고 포기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었다. 내가 주식투자 때문에 현재를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주식투자는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면서 현재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반대로 현재에 몰입함으로써 주식투자에도 성공할 수 있다.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중에서 p.182 

적립식 투자를 하게 되면 올바를 투자 습관이 형성되고, 주식투자 성공으로 연결된다. 주식투자에서 크게 성공하려면 300% 이상의 수익이 날 때까지 주식을 팔지 않고 장기 보유한 경험이 필요하다. 
또한 가치가 좋은 기업의 주식이 50% 이하로 반 토막이 날 때도 팔지 않고 오히려 주식을 더 사는 경험도 필요하다. 적립식 투자를 하게 되면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중에서 .183,184

계속 강조하는 말이지만 투자에서 수익을 주는 것은 시간이다. 특별하고 남모르는 정보나 기술이 아니다. 주식투자는 기술이 아니라 습관이다.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중에서 p.188

수익률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처음부터 실패하지 않는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고, 매월 버는 돈의 일부로 적립식으로 주식을 사면 된다. 천천히 버는 속도에 적응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부의 추월차선은 속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튼튼한 스포츠카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 튼튼한 스포츠카를 만드는 방법이 바로 적립식 투자다.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중에서 p.239,240

주식시장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방법은 간단해 보여도 막상 실천하려고 보면 굉장히 어렵다. 주가가 정말 지루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들이 투자한 주식은 팍팍 오르는데 나는 그렇지 않을 때 상대적인 박탈감 때문에 주식을 팔기 일쑤다. 
매일매일 대응하며 투자하는 방식은 직장인에게 맞지 않다. 그러한 방식들이 수익을 더 가져다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나 같은 경우에도 돈을 벌려고 발악했던 종목들보다 기업의 성장을 믿고 그저 가만히 보유하고 있었던 종목의 수익률이 더 좋았다. 주식을 사고팔면서 수익을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재테크 수단 중 하나로 생각하고 꾸준히 사서 모아 나가면서 자산을 불리는 전략으로 가야 성공할 수 있다. 자산증식 속도는 주식이 제일 빠르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안정성을 담보로 투자한다면 그 어떤 수단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이동규 지음) 중에서 p.286

투자에서 수익을 주는 것은 시간이다. 하지만 그 시간을 몸소 겪는 것은 정말로 지루하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지루하다. 현실에 집중하다가 돌이켜 보면 시간이 많이 흘러 있는 것 또한 맞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지루함이랄까. 내가 꿈꾸는 미래가 바로 오지 않는 답답함이란 것이 있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기업의 직원들이 성실히 일해 나의 돈을 불려다 주는 것이지만, 그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직은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현재에 몰두하기도 하고, 마인드 재정립을 위해 책을 꺼내보기도 하고, 그중에 좋은 문장들은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