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두 가지가 있다.
기업이익의 허상과 시장의 이중성이다.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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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원칙들을 늘어놓으면서 이럴 때는 이렇게 해야 되고 저럴 때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주가상승의 마지막 국면에 들어가면 기술적 분석증거를 보여주면서 주식매수의 위험성을 아무리 충고해도, 대중들은 일반적으로 이를 무시하는 경향이 만핟. 그래서 대중들은 최악의 시기에 주식을 사게 된다.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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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보고 듣는 것은 시장언어가 아니다.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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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언어. 시장언어를 들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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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하락, 경제회복, 조지 부시의 확실한 재선 등 당시의 시장분위기에 대해 대중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고, 이러한 기대를 무너뜨릴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였다. 그런데 LA폭동이 일어났고, 로스 페로가 세번째 대통령 입후보자로 갑자기 등장했다. 게다가 지난 40년 만의 최악의 지진이 1992년 6월 28일 캘리포니아 남부에 일어났다.
이런 교란요인들이 1992년의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로스 페로의 이미지는 혼란과 불확실성을 던져주었으며, LA폭동과 캘리포니아 남부지방의 지진은 부동산가격과 여행계획 등 그 지역과 관련된 새로운 불확실성을 부각시켰다. 주식시장은 일방통행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주식들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나면 주가는 즉각 제자리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대중들은 그제서야 깨달았다.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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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분산투자를 하는 이유.
주가를 예측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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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 길로 가면 무조건 큰 이익이 보장된다는 식의 일방통행식 사고 속에서 큰 손실이 시작된다.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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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도 같이 가면 두렵지 않다고 했던가.
절벽으로 뛰어드는 레밍 쥐들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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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익은 시장참여자들을 그릇된 길로 가게 한다. 기업이익은 분기별로 발표된다. 기업이익에 의존하는 투자자들로서는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 기업이익수치말고는 다른 투자지표가 없는 나머지 90일 동안은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 그래서 우리는 기업이익이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생각을 즉각 버렸다. 이익은 시장이 반응하는 대상에 불과하다.
주식이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도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의 반응'이지 기업이익 그 자체가 아니다.
-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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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만 보고 투자하는 이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분명 좋은 실적을 보고 투자했음에도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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