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조치들은 현재의 분규뿐만이 아니라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분규에 대한 배려를 필요로 하며, 특히 미래의 분규를 방지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최초의 징후부터 감지하면, 처방을 구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만약 분규를 방치하여 대책이 너무 늦어지면, 병폐를 치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이 소모성 열병에 대해서 말하는 바가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 병은 초기에는 치료하기는 쉬우나 진단하기가 어려운 데에 반해서,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진단하기는 쉬우나 치료하기는 어려워집니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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