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음을 닦기 위해 불경을 열심히 읽고 기도를 하라고 했더니,
제자는 마음을 닦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불경만 읽고 있습니다.
그 때 노스님이 외치신 것이지요.
"달을 가리키는데 왜 손가락 끝만 보고 있냐?" 見月望指!
부처가 되는 한 방법으로 불경을 읽고 염불을 하라고 했더니,
부처의 길은 포기하고 엉뚱한 형식을 따르며 미몽에 빠진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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