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답이 없다. 막연한 행복회로는 금물! 현실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직장인은 답이 없다

끊었던 탄산을 다시... 그런데 왜 빨대를 안주는거야

직장인은 답이 없다.

너무 힘든 한 주를 보냈다. 왜 이렇게 힘들까. 일이 힘든 것도 문제인데, 중간중간 쉴 여유가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3월 1일도 일했고, 사실은 오늘도 일한다. 13일을 쉬는 날 없이 일해야 한다. 지금껏 일에 치여 몰랐는데, 한 달에 고작 이틀 정도만 쉬는 셈이다.

'언제까지 이렇게 일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하다.
 

막연한 행복회로는 금물

이런 고민을 나만 하는 게 아니다. 선배 역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언제까지 이렇게 일할 수 있을까'

선배는 막연하게 계산을 해본다. 사장이 몇 년 고생하고 나서 편해졌으니 그대로 본인에게 대입해 보면... 앞으로 몇 년만 고생하면 되겠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런데 사장은 본인 사업을 하는 사람이고, 선배는 직장인인데? 내 생각엔 앞으로 30년은 더 고생해야 할 테고, 어쩌면 30년 후에는 일을 더 이상시켜주지 않아서 고생할지도 모른다.
 

현실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막연하게 몇 년 고생하면 편해지겠지 하는 식의 행복회로는 금물이다. 현실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

우선 몸뚱아리가 멀쩡할 때 들어오는 소득을 아끼고 아껴서 파이프라인을 뚫어놔야 한다. 그래야 더 이상 일할 수 없는 순간이 올 때 파이프라인을 믿고 일을 그만둘 수 있다. 그리고 그 파이프라인이 조금 더 일찍 만들어진다면, 언제든 일을 그만둘 수도 있다.

뜬구름 같은 희망이 아니라 명확한 준비가 필요하다.